종교학과를 지망한 이유는?
처사21
종교학과를 지망한 이유는? 어떤 유형의 사람이 되고 싶은가? ▶답 : 종교 전반에 대해서 연구하되 특히 인간의 마음에 대해서 연구하고 싶어서 지원했다. 저는 인간적인 사람이 되는 게 목표이다. "그 사람은 로봇같다. 만나봐도 느낌이 오질 않는단 말이야." 주변에서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지나치게 사무적인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많이 듣게 된다. '로마인 이야기'를 쓴 시모노 나나미는 그의 책을 통하여 인간미가 느껴지는 작가다 라는 느낌을 주는 사람이다. 느낌을 주는 사람이 되자. 느낌을 줄 수 있어야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 느낌을 주지 못하면 친해질 수 없다. 인간적인 교감에 성공하려면 만났을 때 느낌을 전해줄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의 주관적인 느낌을 전해주려고 힘쓰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