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에 대한 본인의 감각은?
by 처사21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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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환경학부를 지원한 사람이기 때문에 묻고 싶다. 색채에 대한 본인의 감각은?
▶답 : 나는 색체에 대한 감각이 비교적 좋다고 본다.색체에 대한 나의 감각의 정도를 이런 얘기로 표현해 보겠다. 신비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보라색 옷을 즐겨 입는다고 한다. 이들은 철학적이며 사색적이고, 일을 선택할 때 일의 조건보다는 일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나는 사람들을 만날 때 그들이 지금 입고 있는 옷의 색채를 유념해서 본다. 붉은 자색의 T셔츠를 입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직관력을 자극하고 싶은 예술가형 성격을 지닌 사람들이 많다. 패기가 결여된 사람들은 대개 회색의 의상을 입는 경향이 강하다. 나는 옷의 색체를 보면서 그 사람의 마음을 읽고 직업 진로 설계를 해주고 있다.
세상적인 출세욕이 의외로 강한 사람은 흐릿한 갈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질투의 감정이 강한 사람들은 초록빛을 띤 갈색을 좋아하는 경향이 꽤 있다. 이처럼 만나는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고 싶다면 그들의 의상의 색체를 가볍게 넘기지 마라. 색체는 사람의 정서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러므로 옷은 항상 선별해서 입되, 색체에 신경을 쓸 수 있어야 성공하는 직업인이 될 수 있다. 잘 입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감각의 시대 상황은 가속화될 것이다. 색체에 대한 이미지를 분석하고 자기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낼 수 있고, 그 현장의 분위기에 맞는 의상을 선택하는 것도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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