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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과를 지망한 이유는?

by 처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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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과를 지망한 이유는? 어떤 유형의 사람이 되고 싶은가?

 

 : 종교 전반에 대해서 연구하되 특히 인간의 마음에 대해서 연구하고 싶어서 지원했다. 저는 인간적인 사람이 되는 게 목표이다. "그 사람은 로봇같다. 만나봐도 느낌이 오질 않는단 말이야." 주변에서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지나치게 사무적인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많이 듣게 된다.

 

'로마인 이야기'를 쓴 시모노 나나미는 그의 책을 통하여 인간미가 느껴지는 작가다 라는 느낌을 주는 사람이다.

느낌을 주는 사람이 되자. 느낌을 줄 수 있어야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 느낌을 주지 못하면 친해질 수 없다. 인간적인 교감에 성공하려면 만났을 때 느낌을 전해줄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의 주관적인 느낌을 전해주려고 힘쓰는 편이다. 나의 느낌을 줄 수 있어야 만나는 사람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진지한 느낌을 나눌 수 있다면 어려워 보이는 일도 성취해갈 수 있다. 사실을 주고받기 전에 먼저 느낌을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 그사람을 만나고나니,느낌(feel)이 왔다.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일은 중요하다. 성경에 "모든 일을 사랑으로 처리하라"는 말씀이 있다. 부처는 "모든 사물, 사람을 자비로운 마음으로 대하라"고 설파한 바 있다.

 

느낌은 사랑과 통한다. 그것이 사제간의 사랑, 부자간의 사랑, 부부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이성간의 사랑이든 간에 '사랑은 느낌이라는 모습으로 전달되고 커진다.' 채용 인터뷰에서 성공하려는 사람들에게 나는 얘기한다. "귀하의 인간적인 느낌, 귀하가 지닌 아이디어의 느낌을 주기에 집중하시오." 인간성을 풍부히 개발하는데 대학에서의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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