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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의 휴심정

by 처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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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 종교전문기자 : 조현의 글들을 추천한다.

 

그는 오랫동안 종교관련 글들을 써왔다. 그에게 모든 종교는 크게 다르지 않다. 좀 다른 게 있어도 그는 그 차이를 조율해 나간다. 종교의 본질이 싸움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그에게 종교는 마음의 쉼으로 다가오는 듯 하다. 그래서 그의 코너 제목도 '휴심정'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종종 마음에도 안식을 줄 필요가 있다.

 

 

“그동안 주로 홀로 사는 수도자, 수행자, 출가자들을 만났다. 오지 토굴과 암자, 봉쇄 수도원들을 찾아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외롭게 내면의 사욕편정과 싸우며 치열하게 구도하는 이들을 만났다. 이들은 인류에게 등대와 같은 것들을 만들었다. 하지만 진리를 추구한다고 하더라도 고립의 결과로 외골수가 되거나 정신건강도 챙기지 못한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인간은 인간 속에서 단련되고, 인간 속에서 치유되는 것이 현실적이다. 이것을 가장 잘 구현하는 모습이 공동체라는 것을 알고, 공동체에 관심을 가졌다.” - 조현기자에 대한 한 인터뷰에서

 

 

 

 

휴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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