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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구검(刻舟求劍)의 유래

by 처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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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구검(刻舟求劍)  사리에 어둡고 융통성이 없음.

 

《出典》 '呂氏春秋'


戰國時代(전국시대), 楚(초)나라의  한 젊은이가 揚子江(양자강)을 건너기 위해 배를 탔다. 배가 강 한복판에 이르렀을 때 그만 실수하여 손에 들고 있던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아뿔사! 이를 어쩐다."

 

젊은이는 허둥지둥 허리춤에서 단검을 빼 들고 칼을 떨어뜨린 그 뱃전에다 표시를 하였다.

이윽고 배가 건너편 나루터에 닿자 그는 곧 옷을 벗어 던지고 표시를 한 그 뱃전 밑의 강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칼이 그 밑에 있을 리가 없었다.

 

楚人 有涉江者 其劍 自舟中 墜於水 遽刻其舟 曰『是 吾劍之所從墜』舟止 從其所刻者 入水求之 舟己行矣 而劍不行 求劍若此 不亦惑乎. 以古法 爲其國 與此同 時己徙矣 以法不徙 以此爲治 豈不難哉.


[유사어]  수주대토(守株待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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