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독서창고

그립스 / 신화

by 처사21
728x90
반응형

그립스  


그립스는 사자의 몸뚱이에 독수리의 머리와 날개를 가지고 등은 깃털로 덮여 있는 괴물이다.

이 괴물은 새처럼 보금자리를 지었으나 그 속에 알 대신 마노를 낳는다.

그리고 그것은 긴 발톱을 가지고 있어 그 나라 사람들은 그것으로 술잔을 만들 수 있을 정도였다. 이 그리핀의 고향은 인도라고 한다. 그들은 산에서 금을 발견하고 금으로 보금자리를 만들기 때문에 수렵가들이 탐을 내므로, 자지 않고 그 것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금이 매장되어 있는 곳을 알았고, 약탈자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서 전력을 다했다. 그 당시 이 그리핀들과 함께 번영하고 있던 아리마스포이인들은 스키티아의 애꾸눈족이었다.

고대 동방 여러 나라들이나 그리스 장식미술품에서 소재로 즐겨 사용하였는데, 눕거나 앉아 있는 모습이 많고 다른 동물을 덮치는 유린도도 많이 부각되어 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의 정보

국어독서창고

처사21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