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섬유 공학을 지원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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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섬유 공학을 지원했는가?

 

▶답 : 옷은 인간의 필수품이므로 섬유 산업은 꼭 인류에게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해서 지원했다. 섬유 산업의 성패는 섬유 디자이너에게 상당 부분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섬유 디자이너가 되려면 섬유 산업의 기본 이론에 대하여도 공부해야 하지만 섬유를 이용한 디자인 이론에 대한 공부와 실습이 이뤄져야 한다. 섬유 고분자의 구조학이나 인체의 세부와 움직임에 따른 표현 방법 연구, 섬유의 미세 구조학, 염색의 기본 이론과 실습, 의류 재료학 연구, 의상디자인 묘사기법 공부, 입체 재단기법, 직물의 가공 이론 등에 대한 연구가 동시에 있어야 섬유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 기업에서는 섬유 디자이너를 잘 채용해야 매출 후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는 점에서, 해외 연수도 다른 사원들에 비하여 우선적으로 보내주고 있는 편이다. 텍스타일 디자이너가 되면 커튼 전문회사에서도 프리랜서로 일해 줄 것 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정 주부들의 커튼 선택시 여러 가지 직물 질감 등에 대한 선호도가 다양하여 소비자 서비스 상담에 텍스타일 디자이너의 상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내 장식업이 미적 고려 속에 성장할 전망인데 텍스타일 디자이너는 미학에 대한 관심과 색깔 감각이 탁월할수록 좋을 것이다. 제지 회사에서도 텍스타일 디자이너를 특별 채용하고 있으며 그 폭은 커질 것이다. 텍스타일 디자이너가 되어 명성을 갖게 되면 텍스타일 디자인 사무실을 차리거나 텍스타일 학원을 창립하여 후배들을 양성해서 필요로 하는 기업에 취업을 시켜주는 일까지 할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올 것이다. 텍스타일 디자이너 채용은 연중 수시 소수 채용방식이고 패션 학원에서 강사로 채용하기도 한다. 텍스타일 디자인은 미적 감각이 있는 여성이 많이 선호하는 직업이 될 것이나 소수의 남성 텍스타일 디자이너도 사회가 요구하기 때문에 등장하는 시대가 다가올 것이다. 유행에 민감하고 세계의 유행 흐름을 읽어가기 위한 자기 노력이 요구되는 직업으로서 패션 감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특히, 복장의 역사에도 정통한 시각을 갖고 있으면 더욱 좋다고 보여진다. 텍스타일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데생에 대한 솜씨도 필요로 하나 반드시 미적 감각이 뛰어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의상학이나 섬유공학도가 보다 이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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