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대비 필수 고사성어
by 처사21- 가 -
★가가대소(呵呵大笑) : 소리를 크게 내어 웃음.
가가호호(家家戶戶) : 각 집과 각 호(戶). 곧, 집집마다
가담항설(街談巷說) : 길거리에 떠도는 소문. 세상의 풍문 가담항어(街談巷語)
★★가렴주구(苛斂誅求)(1995) : 세금 같은 것을 가혹하게 거두어들이고 물건을 강제로 청구하여 국민을 못살게 구는 일
★가롱성진(假弄成眞) : 장난으로 한 것이 참이 됨 농가성진(弄假成眞)
★가빈사양처(家貧思良妻) : 집이 가난해지면 어진 아내를 생각한다는 뜻으로, 어려운 가세가 되면 어진 관리자를 생각함.
★가인박명(佳人薄命) : 아름다운 여자는 기박(奇薄)한 운명을 타고남.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뜻으로, 혹독한 정치의 폐단이 큼을 이르는 말
각고면려(刻苦勉勵) : 몹시 애쓰고 힘씀.
★★각골난망(刻骨難忘) : 뼈 속에 새겨 두고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남에게 입은 은혜가 마음 속 깊이 새겨져 잊혀지지 아니함을 말함.
각골명심(刻骨銘心) : 뼈 속에 새기고 마음 속에 새긴다는 뜻으로 마음 속 깊이 새겨서 잊지 않음을 말함.
★각골지통(刻骨之痛) : 뼈에 사무치게 원통함.
★각골통한(刻骨痛恨)(2003) : 뼈에 사무쳐 마음 속 깊이 맺힌 원한 각골지통(刻骨之痛)
★각설(却說) : 고전 소설에서 이야기를 전환할 때 쓰는 용어. 화제를 돌리어 딴 말을 꺼낼 때 그 첫머리에 쓰는 말 차설(且說)
★각자무치(角者無齒) : 뿔이 있는 짐승은 이빨이 없다는 뜻으로, 한 사람에게 여러 가지 복이 다 갖추어지지는 않음.
★★★각주구검(刻舟求劍) : 초(楚)나라 사람이 배를 타고 가다가 강물에 칼을 떨어뜨리게 되자 배에 칼이 떨어진 곳을 새겨 놓고 나루에 이르러 칼을 찾았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어리석고 융통성 없는 것을 비유함.
간난신고(艱難辛苦) : 몹시 힘들고 쓰라린 고통을 겪음. 갖은 고초(苦楚)를 다 겪음.
간뇌도지(肝腦塗地) : 참살(慘殺)을 당하여 간(肝)과 뇌(腦)가 땅바닥에 으깨어진다는 뜻으로, 국사(國事)에 목숨을 돌보지 않고 힘을 다하는 것을 말함.
★★★간담상조(肝膽相照) : 마음과 마음을 서로 비춰볼 정도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사귀는 것을 말함. 간담(肝膽)은 간과 쓸개로 ‘마음’을 말함.
★간두지세(竿頭之勢) : 장대 끝에 선 형세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로운 형세를 말함.
★간성지재(干城之材) : 나라를 지킬 만한 인재
★간어제초(間於齊楚) : 약한 이가 강한 이들 틈에 끼어 괴로움을 겪음을 이르는 말. 주(周) 말엽에 등(藤)나라가 두 큰 나라인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서 어느 나라를 섬길지 고민하여 괴로움을 받았다는 데서 유래함.
★간운보월(看雲步月) : (객지에서) 낮에는 구름을 바라보고, 밤에는 달빛 아래 거닌다는 뜻으로, 객지에서 고향을 그리워함.
★갈이천정(渴而穿井) : 목이 말라야 우물을 판다는 뜻으로, 이미 때가 늦은 것을 일컬음. 임갈굴정(臨渴掘井)
감개무량(感慨無量) : 감개(感慨)가 한(限)이 없음.
★감언이설(甘言利說) : 남의 비위에 맞도록 꾸민 달콤한 말이라는 뜻으로, 이로운 조건을 붙여 꾀는 말
감지덕지(感之德之) : 감사하게 여기고 덕으로 여긴다는 뜻으로, 대단히 고맙게 여기는 것을 말함.
★★감탄고토(甘呑苦吐)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사리(事理)의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맞지 않으면 싫어한다는 말
★갑남을녀(甲男乙女) : 갑(甲)이라는 남자와 을(乙)이라는 여자라는 뜻으로, 평범한 사람을 말함. 필부필부(匹夫匹婦), 장삼이사(張三李四), 초동급부(樵童汲婦)
★갑론을박(甲論乙駁)(1998, 2000) : 서로 논박(論駁)함.
★강구연월(康衢煙月) : 번화한 거리에 안개 낀 흐릿한 달이라는 뜻으로, 태평한 시대의 평화로운 풍경을 말함.
강유겸전(剛柔兼全) : 굳셈과 부드러움을 모두 갖춤. 곧, 성품이 굳세면서도 부드러움.
★강호연파(江湖煙波) : 강이나 호수 위에 안개처럼 보얗게 이는 잔물결. 곧, 대자연의 풍경
★개과천선(改過遷善)(1999) : 허물을 고치고 착하게 됨.
개관사정(蓋棺事定) : 관(棺)의 뚜껑을 덮고서야 일이 정해진다는 뜻으로, 시체를 관에 넣고 뚜껑을 덮은 뒤에야 비로소 그 사람이 살아 있었을 때의 가치를 알 수 있다는 것을 말함.
개선광정(改善匡正) : 좋도록 고치고 바로잡음.
개세지재(蓋世之才) : 세상을 뒤덮을 만한 재주. 또는 그러한 재주를 가진 사람
객반위주(客反爲主) : 손님이 도리어 주인이 됨. 주객전도(主客顚倒)
거두절미(去頭截尾) : 머리를 자르고 꼬리를 자름. 곧, 일의 원인과 결과를 빼고 요점만을 말함.
거안사위(居安思危) : 편안히 살 때 위태로움을 생각함.
★거안제미(擧案齊眉) : 양홍(梁鴻)의 아내가 밥상을 들어 눈썹과 나란히 하여 남편 앞에 놓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아내가 남편을 깍듯이 공경함을 말함.
거자일소(去者日疎) : 죽은 사람에 대해서는 날이 갈수록 점점 잊어버리게 된다는 뜻으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면 사이가 멀어짐을 말함.
★거자필반(去者必反) : 떠난 자는 반드시 돌아옴. 회자정리(會者定離)
★★★건곤일척(乾坤一擲) : 흥망성패를 걸고 단판 싸움을 함.
★걸해골(乞骸骨) : 자기 일신은 주군(主君)에게 바쳤으나 그 해골은 내려 주시면 좋겠다는 뜻으로, 늙은 재상들이 벼슬을 내놓고 은퇴하기를 임금에게 청원하던 일
★격물치지(格物致知) :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자기의 지식을 확고히 함.
격세지감(隔世之感) : 세대를 거른 듯 한 느낌
★격양가(擊壤歌) : 풍년이 들어 농부가 태평한 세월을 즐기는 노래. 중국 당요(唐堯) 때, 태평한 생활을 즐기며 불렀다 함. 고복격양(鼓腹擊壤), 함포고복(含哺鼓腹)
★격화소양(隔靴搔癢) : 신을 신고 발바닥을 긁는다는 뜻으로, 일이 성에 차지 않는 것, 또는 일이 철저하지 못한 것을 가리킴.
★★견강부회(牽强附會)(2003) : 이치에 닿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다 붙임.
★견금여석(見金如石) : 금 보기를 돌같이 한다는 뜻으로, 대의를 위해서 부귀영화를 돌보지 않음.
견리망의(見利忘義) :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음. 견리사의(見利思義)
★견리사의(見利思義) : 이익을 보면 의리를 생각함.
견마지성(犬馬之誠) : 임금이나 나라에 바치는 정성. 자기의 정성을 낮추어 일컫는 말
★★견마지로(犬馬之勞) : 자기의 수고로움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견마(犬馬)는 개나 말로, 자기의 겸칭(謙稱)
★견마지치(犬馬之齒) : 남에게 ‘자기의 나이’를 아주 겸손하게 이르는 말 견마지년(犬馬之年)
★★★견문발검(見蚊拔劍) : 모기를 보고 칼을 뺀다는 뜻으로, 조그만 일에 허둥지둥 덤비는 것을 말함.
견물생심(見物生心) : 물건을 보면 갖고 싶은 욕심이 생김.
견여금석(堅如金石) : 굳기가 쇠나 돌 같음.
★견원지간(犬猿之間) : 개와 원숭이의 사이처럼 대단히 사이가 나쁜 관계
★견위수명(見危授命) : 나라가 위급함을 보면 목숨을 바침. 견위치명(見危致命)
견인불발(堅忍不拔) : 굳게 참아 빠지지 않는다는 말로, 굳게 참고 버티어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것을 말함.
★견인차(牽引車) : 선두에 서서 여러 사람을 이끌어 가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견토지쟁(犬兎之爭) : 양자(兩者)의 싸움에 제삼자가 이익을 보는 것을 말함. 옛날에 빠른 개가 날쌘 토끼를 잡으려고 산에 오르내리다가 다 지쳐서 죽자, 나무꾼이 개와 토끼를 모두 얻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방휼지쟁(蚌鷸之爭), 어부지리(漁父之利)
★결자해지(結者解之) :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해결해야 한다는 말
★★결초보은(結草報恩)(2001) : 죽어서라도 은혜를 갚음. 춘추전국 시대에 진(晉)나라 위무자(魏武子)가 아들 위과(魏顆)에게 자기의 첩을 순장(殉葬)하라고 유언하였는데 위과는 이를 어기고 개가시켰다. 그 뒤에 위과가 진(秦)나라의 두회(杜回)와 싸울 때 그 아버지의 혼령이 나타나 풀을 매어 놓아 두회가 걸려 넘어져 위과의 포로가 되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겸양지덕(謙讓之德) : 겸손(謙遜)하고 사양(辭讓)하는 미덕(美德)
겸인지용(兼人之勇) : 몇 사람을 당해낼 만한 용기
경거망동(輕擧妄動) : 경솔하고 망령된 행동
★★경국지색(傾國之色) : 한 나라의 형세(形勢)를 기울어지게 할 만한 뛰어나게 아름다운 미인
경당문노(耕當問奴) : 농사는 마땅히 머슴에게 물어야 한다는 뜻으로, 모르는 일은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야 한다는 말
경세제민(經世濟民) :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함. 경제(經濟)
★경위(經緯) : 사리의 옳고 그름이나 이러하고 저러함에 대한 분별. 중국의 징수이 강의 강물은 흐리고 웨이수이 강의 강물은 맑아 뚜렷이 구별된다는 데에서 나온 말
★경이원지(敬而遠之) : 존경하면서도 가까이하지는 않음.
경중미인(鏡中美人) : 거울 속의 미인이라는 뜻으로, 실속이 없는 일을 가리킴. 이는 예의 바르고 얌전한 서울·경기도 사람의 성격을 평하는 말이기도 함.
경천근민(敬天勤民) :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기에 부지런함.
경천동지(驚天動地) : 하늘을 놀라게 하고 땅을 뒤흔든다는 뜻으로,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을 말함.
경천애인(敬天愛人) :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함.
경천위지(經天緯地) : 하늘을 날로 하고 땅을 씨로 한다는 뜻으로, 온 천하를 경륜(經綸)하여 다스림.
계계승승(繼繼承承) : 자손(子孫)이 대대로 대를 이어 감. 계승(繼承)
계구우후(鷄口牛後) : 닭의 주둥이가 될지언정 소의 궁둥이는 되지 말라는 뜻으로, 큰 단체의 졸개가 되기보다는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되라는 말
★계란유골(鷄卵有骨) :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일이 공교롭게 방해됨을 이르는 말
★계란투석(鷄卵投石) :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뜻으로, 보잘것없는 힘으로 대들어 보아야 별수가 없음.
★계륵(鷄肋) : 닭의 갈비는 먹을거리는 못 되나 버리기는 아깝다는 뜻으로, 그리 소용은 없으나 버리기 아까운 경우를 이르는 말
★★계명구도(鷄鳴狗盜) : 작은 재주가 뜻밖에 큰 구실을 함. 이 말은 사대부가 취하지 아니하는 천한 기예(技藝)를 가진 사람을 비유하기도 함. 전국 시대 때, 제(齊)나라의 맹상군(孟嘗君)이 개 흉내를 내는 식객(食客)의 도움으로 여우 가죽옷을 훔쳐서 위기를 모면하고, 닭 우는 소리를 흉내내는 식객의 도움으로 관문(關門)을 무사히 통과한 고사에서 유래한 말
★고굉지신(股肱之臣) : 임금이 가장 믿고 중히 여기는 신하. 고굉(股肱)의 본뜻은 ‘다리와 팔’임.
고군분투(孤軍奮鬪) : 외로운 군력(軍力)으로 분발하여 싸운다는 뜻으로, 홀로 여럿을 상대하여 싸우는 것을 말함.
고대광실(高臺廣室) : 높은 대(臺)와 넓은 집이란 뜻으로, 굉장히 크고 좋은 집을 말함.
★★고량진미(膏粱珍味) : 아주 맛있는 음식. 고량(膏粱)은 기름진 고기와 좋은 곡식
★고려공사삼일(高麗工事三日) : 참을성이 부족하여 자주 변경함을 비꼬아 이름 조령모개(朝令暮改), 조변석개(朝變夕改)
★★고립무원(孤立無援)(1996) : 고립되어 구원(救援)을 받을 데가 없음.
고립무의(孤立無依) : 고립되어 의지할 데가 없음.
★고복격양(鼓腹擊壤) : 태평성대를 의미함. 중국의 요(堯) 임금 때, 한 노인이 배를 두드리고 땅을 치면서 요임금의 덕을 찬양하고 태평을 즐겼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고분지탄(鼓盆之嘆) :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한탄
★고빙(叩氷) : 물고기를 잡기 위하여 얼음에 구멍을 내려고 두드림을 이르는 말. 중국 진 나라의 왕연이 효성이 지극하여 계모가 겨울철에 잉어를 먹고 싶어 하자, 얼음을 두들겨 깨고 물고기를 얻었다는 데서 유래함.
★고성낙일(孤城落日) : 외딴 성(城)에서 해마저 지려 함. 곧, 도움이 없는 고립된 상태를 뜻함.
★고식지계(姑息之計) : 당장의 편안함만을 꾀하는 일시적인 방편. 고식(姑息)의 본뜻은 부녀자와 어린아이
★고육지책(苦肉之策) : 매우 궁박한 상태에서 자기 자신의 희생을 각오하고 상대방을 속이기 위해 꾸미는 계책
★★고장난명(孤掌難鳴) : 외손뼉은 울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떤 일을 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비유함.
★★고진감래(苦盡甘來)(1999) : 괴로움이 다하면 즐거움이 온다는 말
★고질(痼疾) : 쉽게 고칠 수 없는 병이라는 뜻으로, 예전에 고황에 난 병을 이르던 말. 고황은 급소인데다 바로 옆에 심장이 있어 중국의 명의 편작(扁鵲)도 고치지 못한다고 할 정도의 병임.
★★곡학아세(曲學阿世) : 학문을 왜곡하여 세상에 아부함.
골몰무가(汨沒無暇) : 한 가지 일에 빠져 틈이 조금도 없음.
골육상쟁(骨肉相爭) : 뼈와 살이 서로 싸운다는 말로, 동족(同族)이나 친족(親族)끼리 서로 싸우는 것을 비유함. 골육상잔(骨肉相殘), 골육상전(骨肉相戰)
공경대부(公卿大夫) : 벼슬이 높은 사람들
공도동망(共倒同亡) : 함께 넘어지고 함께 망함.
공명정대(公明正大) : 떳떳함.
공중누각(空中樓閣) : 공중(空中)에 있는 누각(樓閣)이라는 뜻으로, 근거 없는 가공(架空)의 사물을 말함.
★공평무사(公平無私)(2000) :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음.
★과공비례(過恭非禮) : 지나치게 공손한 것은 예(禮)가 아니라는 뜻으로, 지나친 공손은 도리어 실례가 된다는 말
★과대망상(誇大妄想)(1997) : 턱없이 과장하여 그것을 믿는 망령된 생각
★★★과유불급(過猶不及) : 정도를 지나치는 것은 그것에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 과여불급(過如不及)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 오이밭에서는 신을 고쳐 신지 말라는 뜻으로, 의심받기 쉬운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함을 이르는 말
★과전이하(瓜田李下) : 오이 밭에서는 신을 고쳐 신지 않고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을 고쳐 쓰지 않는다는 뜻으로, 의심받을 일은 하지 말라는 뜻
★★관포지교(管鮑之交) : 춘추시대(春秋時代) 때, 제(齊)나라의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이 매우 사이좋게 지냈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친구 사이에 매우 다정하고 허물없는 교제를 이르는 말
★★괄목상대(刮目相對) : 눈을 비비고 서로 대한다는 말로,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갑자기 는 것을 보고 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을 비유함.
광명정대(光明正大) : 언행이 떳떳하고 정당함.
광일지구(曠日持久) : 헛되이 날을 보내며 오래 버팀.
★★교각살우(矯角殺牛) :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 오히려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작은 일로 인해 큰 일을 그르침을 말함. 결점이나 흠을 고치려다가 수단이 지나쳐서 일을 그르치는 것을 비유함.
★★교언영색(巧言令色) : 남의 환심(歡心)을 사려고 아첨하는 교묘한 말과 보기 좋게 꾸미는 얼굴빛
★교왕과직(矯枉過直) : 굽은 것을 바로 잡으려다가 정도에 지나치게 곧게 한다는 뜻으로,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다가 너무 지나쳐서 오히려 나쁘게 됨.
★교외별전(敎外別傳) : 경전(經典) 등의 문자나 말에 의하지 않고 석존(釋尊)의 오도(悟道)를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것 불립문자(不立文字), 심심상인(心心相印), 이심전심(以心傳心)
★교우이신(交友以信) : 세속오계(世俗五戒)의 하나로, 벗은 믿음으로써 사귀어야 한다는 계율
★교주고슬(膠柱鼓瑟) : 기러기발(현악기의 줄을 고르는 기구)에 아교풀을 바르고 거문고를 탄다는 뜻으로, 고지식하여 조금도 융통성이 없음을 말함.
교학상장(敎學相長) : 남을 가르치는 일과 스승에게 배우는 일이 서로 자기의 학문을 길러줌.
★구곡간장(九曲肝腸) : 굽이굽이 사무친 마음 속
구국간성(救國干城) : 나라를 구원하는 방패와 성이라는 뜻으로, 나라를 구하여 지키는 믿음직한 군인이나 인물을 비유함.
구미속초(狗尾續貂) : 담비의 꼬리가 모자라 개의 꼬리로 잇는다는 뜻으로, 훌륭한 것 뒤에 보잘 것 없는 것이 잇따름을 말함. 진(晉)나라의 조왕륜(趙王倫)과 관련된 고사
★★★구밀복검(口蜜腹劍) : 입으로는 달콤한 소리를 하면서 마음 속에는 칼을 품는다는 뜻으로, 외면으로는 친절한 듯 하나, 마음으로는 해칠 생각을 품는 것을 말함.
구사일생(九死一生) : 거의 죽을 뻔 하다가 겨우 살아남. 대단히 위태로움.
구상유취(口尙乳臭)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언행이 매우 유치함을 말함.
구수회의(鳩首會議) : 여럿이 머리를 맞대고 모여 의논을 함.
★구십춘광(九十春光) : 봄 석 달(90일) 동안. 늙어서도 마음이 젊은 것
★★구우일모(九牛一毛)(1997) : 여러 마리의 소의 털 가운데서 한 가닥의 털. 곧, 아주 큰 물건 속에 있는 아주 작은 물건
★구이지학(口耳之學) : 들은 것을 자기 생각 없이 그대로 남에게 전하는 것이 고작인 학문
★구절양장(九折羊腸) : 아홉 번 꺾인 양의 창자라는 뜻으로, 꼬불꼬불하고 험한 산길을 말함.
국태민안(國泰民安) : 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평안함.
★국파산하재(國破山河在) : 나라는 망해도 산하는 그대로 있음을 이르는 말로, 세상의 덧없음(허무)과 자연의 변함없음을 말함.
★군계일학(群鷄一鶴) : 많은 닭 가운데에 있는 한 마리의 학. 곧, 많은 평범한 사람들 중에 뛰어난 한 인물 계군일학(鷄群一鶴), 계군고학(鷄群孤鶴)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 :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아들은 아들답다.
군신유의(君臣有義) : 오륜의 하나로, 임금과 신하에게는 의(義)가 있어야 한다는 말
군웅할거(群雄割據) : 많은 영웅들이 각지에 자리잡고 서로 세력을 다툼.
군위신강(君爲臣綱) : 삼강의 하나로, 임금은 신하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말
★군자삼락(君子三樂) : 맹자가 말한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 즉, 부모가 모두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 하늘과 사람에게 부끄러워할 것이 없는 것, 천하의 뛰어난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
굴이불신(屈而不信) : 굽히고는 펴지 아니함.
★궁서설묘(窮鼠齧猫) :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는 뜻으로, 아무리 약한 자라도 급한 사정이 되면 강자에게 대듦.
궁여지책(窮餘之策) : 매우 궁한 나머지 짜낸 계책 궁여일책(窮餘一策)
권모술수(權謀術數) : 사람을 속이는 임기응변(臨機應變)의 모략과 수단
★권불십년(權不十年) : 아무리 높은 권세(權勢)도 십 년을 가지 못한다는 말
권선징악(勸善懲惡) :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일을 징계함.
★★★권토중래(捲土重來) : 땅을 마는 것과 같은 세력으로 다시 온다는 뜻으로, 한 번 패한 자가 힘을 돌이켜 전력을 다하여 다시 쳐들어옴을 말함.
★귀거래(歸去來) : 관직을 사임하고 고향으로 돌아감. 진(晉)나라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서 유래함.
귀곡천계(貴鵠賤鷄) : 따오기를 귀하게 여기고 닭을 천하게 여긴다는 뜻으로, 먼 데 있는 것을 귀하게 여기고 가까운 것을 천하게 여기는 것을 말함.
★귤화위지(橘化爲枳) : 회남(淮南)의 귤이 회수(淮水)를 건너 회북(淮北)으로 가면 변하여 탱자가 된다는 뜻으로, 사람도 경우·처지에 따라 그 기질이 변하는 것을 말함.
★극기복례(克己復禮) : 자기의 사욕을 극복하고 예(禮)를 회복함.
극악무도(極惡無道) : 지극히 악하고도 도의심(道義心)이 없음.
★★근묵자흑(近墨者黑)(2006) :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을 가까이하면 그 버릇에 물들기 쉽다는 말 근주자적(近朱者赤)
★★금과옥조(金科玉條) : 금옥(金玉)과 같이 몹시 귀중한 법칙이나 규정
★★★금란지교(金蘭之交) : 친구 사이의 두터운 정을 이르는 말. 다정한 친구 사이 금란지계(金蘭之契)
★금상첨화(錦上添花) : 비단 위에다 꽃을 얹는다는 뜻으로, 좋은 일이 겹침을 말함. 설상가상(雪上加霜)
금석맹약(金石盟約) : 쇠나 돌같은 굳은 약속 금석지계(金石之契)
금석지감(今昔之感) : 지금과 옛날을 비교하여 생각할 때, 그 차이가 심함을 보고 느끼는 심정
★금석지교(金石之交) : 쇠나 돌처럼 굳고 변함없는 교제 금석지계(金石之契)
★금성탕지(金城湯池) : 금으로 세운 성과 뜨거운 물로 가득 채운 연못이라는 뜻으로, 방어가 완벽함. 금성철벽(金城鐵壁)
금수강산(錦繡江山) : 비단 위에 수를 놓은 듯이 아름다운 산천. 우리나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컫는 말
★금슬지락(琴瑟之樂) : 부부 사이가 좋은 것. 금슬(琴瑟)은 거문고와 비파로, 부부 또는 부부 사이를 말함. 거문고와 비파가 조화를 이루어야 고운 곡조의 음악이 연주된다는 데서 유래함. 금슬(琴瑟)
금시초문(今始初聞) : 이제야 비로소 처음으로 들음.
★★금의야행(錦衣夜行) : 비단옷을 입고 밤에 다닌다는 뜻으로, 아무 보람이 없는 행동을 비유함.
금의옥식(錦衣玉食) : 비단옷과 옥같이 흰 쌀밥이라는 뜻으로, 호화롭고 사치스러운 의식(衣食)을 가리킴. 호의호식(好衣好食) 악의악식(惡衣惡食)
금의환향(錦衣還鄕) : 비단옷을 입고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뜻으로, 출세를 하여 고향에 돌아옴을 말함.
★금지옥엽(金枝玉葉) : 금으로 된 가지와 옥으로 된 잎사귀라는 뜻으로, 임금의 자손이나 집안, 혹은 귀여운 자손을 비유함.
★기고만장(氣高萬丈)(1997) : 기운의 높이가 만 발이나 된다는 뜻으로, 기운이 펄펄 나는 모양을 말함.
★기사회생(起死回生) : 사경에서 헤어나 되살아남. 곧, 중병으로 죽을 뻔 하다가 도로 회복되어 살아남을 말함.
★기산영수(箕山領水) : 중국 고대 전설상의 은사(隱士)인 소부, 허유가 은거하던 곳
기상천외(奇想天外) : 보통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기발한 생각이나 그런 모양
기승전결(起承轉結) : 한시의 구 배열에 대한 명칭
기암괴석(奇巖怪石) : 기이한 바위와 괴이한 돌
기인지우(杞人之憂) : 기(杞)나라 사람이 하늘이 무너져 내려앉지 않을까 걱정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장래 일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을 말함. 기우(杞憂)
기지사경(幾至死境) : 거의 죽을 지경에 이름.
기진맥진(氣盡脈盡) : 기운과 정력이 다함.
★기호지세(騎虎之勢) : 범을 타고 달리는 듯 한 기세. 곧,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는 형세
길흉화복(吉凶禍福) : 길흉(吉凶)과 화복(禍福)
- 나 -
낙락장송(落落長松) : 가지가 축축 길게 늘어지고 키가 큰 소나무
낙목한천(落木寒天) : 낙엽 진 나무와 차가운 하늘. 곧, 추운 겨울철
★낙화유수(落花流水) :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 가는 봄의 경치를 말함. 혹은 남녀 사이에 서로 그리워하는 정이 있다는 비유로도 쓰임.
난공불락(難攻不落) : 공격하기가 어려워 함락되지 않음.
난신적자(亂臣賊子) : 난신(亂臣 : 나라를 어지럽히는 신하)과 적자(賊子 : 임금이나 부모에게 충성하지 않거나 효도하지 않는 사람)
★★난형난제(難兄難弟) : 누가 형인지 누가 아우인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두 사물의 낫고 못함을 분간하기 어려울 때 비유하는 말
★★남가일몽(南柯一夢) : 한 때의 헛된 부귀. 한 사람이 홰나무 밑에서 낮잠을 자다가 꿈에 대괴안국(大槐安國) 왕의 사위가 되어 남가군(南柯郡)을 20년 동안 다스리면서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꿈을 깨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당(唐)나라 때의 소설 남가기(南柯記)에서 유래한 말 남가지몽(南柯之夢)
★★남부여대(男負女戴) : 남자는 지고 여자는 임. 가난한 사람들이 떠돌아다니면서 사는 것을 말함.
★남상(濫觴) : 황하, 양쯔 강 같은 큰 물도 처음엔 술잔이 넘칠 만큼의 작은 물에서 시작되었음을 뜻하는 말로, ‘어떤 일의 시초, 연원’을 뜻함. 효시(嚆矢), 비조(鼻祖), 파천황(破天荒), 초유(初有), 전대미문(前代未聞)
★남아일언중천금(男兒一言重千金) : 남자의 말 한 마디는 천금의 무게가 있다는 뜻으로, 말을 함부로 하지 말고 삼가라는 뜻
★★낭중지추(囊中之錐) : 주머니 속에 든 송곳은 끝이 뾰족하여 밖으로 나오는 것과 같이,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은 숨기려 해도 저절로 드러난다는 뜻
내우외환(內憂外患) : 나라 안팎의 근심 걱정
내유외강(內柔外剛) : 사실은 마음이 약한데도 외부에는 강하게 나타남. 내강외유(內剛外柔)
노기충천(怒氣衝天) : 성난 기색이 하늘을 찌를 정도라는 뜻으로, 잔뜩 성이 나 있음을 말함.
노류장화(路柳墻花) : 누구나 꺾을 수 있는 길가의 버들과 담 밑의 꽃. 창부(娼婦)를 가리키는 말
★노마지지(老馬之智) : 늙은 말의 지혜라는 뜻으로, 연륜과 경험이 깊으면 제 나름대로 장기나 특기가 있음.
★★노심초사(勞心焦思) : 마음으로 애를 쓰며 속을 태움.
★노익장(老益壯) : 늙어서도 힘을 과시함.
녹양방초(綠楊芳草) : 푸른 버들과 아름다운 풀
★녹음방초(綠陰芳草) : 푸르게 우거진 나무와 향기로운 풀이라는 뜻으로, 여름철의 자연경관을 일컫는 말
★녹의홍상(綠衣紅裳) : 연두 저고리에 다홍 치마. 곧, 젊은 여자의 곱게 치장한 옷차림
★논공행상(論功行賞) : 세운 공을 논하여 상을 줌.
농가성진(弄假成眞) : 장난삼아 한 것이 참으로 한 것 같이 됨.
★농단(壟斷) : 깎아지른 듯 우뚝 솟아 있는 높은 언덕이라는 뜻으로, 이익이나 권리를 독차지함을 이르는 말
뇌성벽력(雷聲霹靂) : 우레 소리와 벼락
★★★누란지세(累卵之勢) : 달걀을 포개어 놓은 것과 같이 몹시 위태로운 형세를 말함. 누란지위(累卵之危)
★능소능대(能小能大)(1997) : 작은 일에도 능하고 큰 일에도 능하다는 뜻으로, 모든 일에 두루 능함.
- 다 -
★★★다기망양(多岐亡羊) :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진리를 찾기 어려움. 방침(方針)이 많아서 도리어 갈 바를 모름. 달아난 양(羊)을 찾으려 할 때에 길이 여러 갈래여서 끝내 양을 잃었다는 열자(列子)에 나오는 비유에서 유래한 말 망양지탄(亡羊之歎)
★★다다익선(多多益善)(2005) : 많을수록 더욱 좋음.
다재다능(多才多能) : 재능이 많음.
단기지교(斷機之敎) : 맹자가 수학(修學) 도중에 돌아왔을 때, 그 어머니가 칼로 베틀의 실을 끊어서 훈계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학문을 중도에서 그만두는 것은 짜던 베의 날을 끊는 것과 같다는 가르침 단기지계(斷機之戒), 맹모단기(孟母斷機)
★단금지교(斷金之交) : 쇠붙이도 자를 수 있을 만큼 우정이 단단히 맺어져 있다는 뜻으로, 우정이 매우 두터움, 또는 그런 사귐 금란지교(金蘭之交)
단도직입(單刀直入) : 한칼로 바로 적진에 쳐들어간다는 뜻으로, 문장·언론 등에서 요점을 바로 말하여 들어감을 말함.
★★단사표음(簞食瓢飮) : 대바구니의 밥과 표주박의 물이라는 뜻으로, 변변치 못한 음식, 나아가서 소박한 생활을 비유하는 말. 논어(論語)에 나옴.
★단순호치(丹脣皓齒) : 붉은 입술과 하얀 이라는 뜻으로,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을 이르는 말
★당구풍월(堂狗風月) :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짓는다는 뜻
★당랑거철(螳螂拒轍) : 사마귀가 팔을 벌리고 수레바퀴를 막는다는 뜻으로,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반항함.
대경실색(大驚失色) : 크게 놀라서 얼굴빛을 잃음.
★대기만성(大器晩成) : 큰 솥이나 큰 종 같은 것을 주조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듯이,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진다는 말
대동소이(大同小異) : 거의 같고 조금 다름. 곧, 다른 점보다는 같은 점이 많음.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대성통곡(大聲痛哭) : 큰 목소리로 슬피 욺. 방성대곡(放聲大哭)
★대우탄금(對牛彈琴) : 소를 앞에 놓고 가야금을 연주한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자에게 도리를 설명하나 조금도 깨닫지 못함.
대의명분(大義名分) : 정당한 명분
대자대비(大慈大悲) : 불교 용어로, 넓고 커서 가이없는 자비
도로무익(徒勞無益) : 한갓 애만 쓰고 이로움이 없음.
★도불습유(道不拾遺) : 길에 떨어진 것도 줍지 않는다는 뜻으로, 생활의 여유가 생기고 믿음이 차 있는 세상의 아름다운 풍속을 이르는 말
★도청도설(道聽塗說) :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한다는 뜻으로,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소문을 말함.
★도탄지고(塗炭之苦) : 진흙탕에 빠지고 숯불에 타는 듯 한 고생
독불장군(獨不將軍) : 혼자서는 장군이 못 된다는 뜻으로, 남과 협조해야 한다는 말. 무슨 일이나 제 생각대로 혼자서 처리하는 사람, 혹은 따돌림을 받는 외로운 사람을 말하기도 함.
독서삼도(讀書三到) : 책을 읽는 데에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깨우쳐야 함.
독서삼매(讀書三昧) : 오직 책 읽기에만 골몰함.
★독수공방(獨守空房) : 혼자서 지내는 것. 아내가 남편 없이 혼자 지내는 것
★독야청청(獨也靑靑) : 홀로 푸르름. 혼탁한 세상에서 홀로 높은 절개를 드러내고 있음을 말함.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 : 동쪽 집에서 밥 먹고 서쪽 집에서 잠잔다는 뜻으로, 일정한 거처가 없이 떠돌아다니며 지냄을 이르는 말
★동가홍상(同價紅裳)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동고동락(同苦同樂) : 같이 고생하고 같이 즐김.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함.
동공이곡(同工異曲) : 재주는 같으나 취미가 다름. 곧, 모두 기교는 훌륭하나 그 내용이 다르다는 말 동공이체(同工異體)
동두서미(東頭西尾) : 제사를 지낼 때, 생선의 경우는 머리를 동쪽으로 꼬리를 서쪽으로 놓는 것
★동량지재(棟梁之材) : 마룻대와 들보가 될 만한 재목이라는 뜻으로, 한 집이나 한 나라를 맡아 다스릴만한 훌륭한 인재
★★동문서답(東問西答)(2000) : 동쪽에서 묻는데 서쪽에서 대답한다는 뜻으로, 묻는 말에 대하여 아주 딴판의 소리로 대답함.
★★동병상련(同病相憐)(1994. 1차) :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으로, 처지가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동정함. 동상이몽(同床異夢)
★동분서주(東奔西走) : 사방으로 이리저리 바삐 돌아다님.
★★동상이몽(同床異夢)(2005, 2006) :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으로, 같은 처지에 있으면서도 목표가 저마다 다름.
★동족방뇨(凍足放尿) : 언 발에 오줌 누기. 잠시 동안만 효력이 있을 뿐 효력이 바로 사라짐.
★동호지필(董狐之筆) : 중국 진(晉)나라의 사관(史官)인 동호의 직필(直筆). 권세나 외압에 두려워하지 않고 사실대로 적음.
★두문불출(杜門不出) : 문을 닫고 나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세상과 인연을 끊고 은거(隱居)함을 말함.
★득롱망촉(得隴望蜀) : 만족할 줄을 모르고 계속 욕심을 부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후한의 광무제가 농나라를 평정한 뒤에 다시 촉나라까지 원하였다는 데서 유래
득실상반(得失相半) : 얻고 잃는 것이 서로 반(半)이라는 뜻으로, 이로움과 해로움이 서로 마찬가지임.
★득어망전(得魚忘筌) : 물고기를 얻고 나면 통발을 잊어버린다는 뜻으로,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목적을 위해 사용한 물건(사람)은 잊어버림.
★★등고자비(登高自卑) :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오른다는 말로, 일을 하는 데는 반드시 순서를 밟아야 한다는 뜻. 이 말에는 지위가 높아질수록 스스로를 낮춘다는 뜻도 있음.
★등용문(登龍門) : 입신출세의 관문에 오름. ‘용문(龍門)’은 황하 상류에 있는 급류로, 잉어가 여기를 통과하면 용이 된다는 말이 있음.
★등하불명(燈下不明) :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이 있는 것을 모름.
등화가친(燈火可親) : 가을밤은 서늘하여 등불을 가까이하여 글읽기에 좋다는 말
- 마 -
마각노출(馬脚露出) : 마각을 드러냄. 마각(馬脚)은 말의 다리로, 간사하게 숨기고 있는 일을 말함.
★마부작침(磨斧作針)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무엇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성공(성취)할 수 있음. 우공이산(愚公移山), 수적천석(水滴穿石), 적토성산(積土成山)
★마이동풍(馬耳東風)(1999) : 동풍(東風), 곧 봄바람이 말의 귀에 스쳐도 아무 감각이 없듯이,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지나쳐 흘려버림. 우이독경(牛耳讀經)
★마중지봉(麻中之蓬) : 삼밭에 나는 쑥이라는 뜻으로, 선한 사람과 사귀면 그 감화를 받아 자연히 선해짐.
★막무가내(莫無可奈)(1999) : 도무지 융통성이 없고 고집이 세어 어찌할 수 없음.
★막상막하(莫上莫下) : 위도 없고 아래도 없다는 뜻으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듦.
★막역지우(莫逆之友) : 서로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 친한 벗 막역지간(莫逆之間)
만경창파(萬頃蒼波) : 한없이 넓고 푸른 바다. 만경(萬頃)은 만 이랑, 창파(蒼波) 푸른 파도라는 뜻
만고불멸(萬古不滅) : 오랜 세월을 두고 사라지지 않음.
만고불변(萬古不變) : 오랜 세월을 두고 변하지 않음.
★만고상청(萬古常靑) : 오랜 세월 동안 언제나 푸름.
★만고충절(萬古忠節) : 변함없는 충성심과 절개
만고풍상(萬古風霜) : 오랫동안 겪어 온 갖가지 고생. 풍상(風霜)은 바람과 서리로, 세상의 어려움을 말함.
★만단정회(萬端情懷) :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수많은 생각
★만사휴의(萬事休矣) : 모든 일이 끝났다는 뜻으로, 모든 일이 전혀 가망이 없다는 뜻
만수무강(萬壽無疆) : 오래 살아 끝이 없다는 뜻으로, 장수를 축복하는 말
★만시지탄(晩時之歎) : 때늦은 한탄. 기회를 놓친 한탄
★만신창이(滿身瘡痍) : 온 몸이 흠집투성이. 어떤 사물이 엉망이 됨.
만학천봉(萬壑千峰) : 수많은 골짜기와 수많은 산봉우리
★만화방창(萬化方暢) : 따뜻한 봄날에 만물이 나서 자람.
만휘군상(萬彙群象) : 우주의 수많은 현상. 세상 만물의 현상 삼라만상(森羅萬象)
망극지은(罔極之恩) : 다함이 없는 임금이나 부모의 큰 은혜
망년지교(忘年之交) : 나이를 잊은 교우. 곧, 나이를 따지지 않고 교제하는 것
★망라(網羅) : 빠짐없이 열거함.
★망매해갈(望梅解渴) : 목이 마른 병졸이 신 살구(매실) 얘기를 듣고 입에 침이 고여 갈증을 풀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어려운 처지를 기지(機知)로 극복해 내는 일
★★망양보뢰(亡羊補牢) :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뜻. 속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와 같은 뜻
★망양지탄(亡羊之歎) : 갈림길에서 양을 잃고 탄식한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잡기 어렵다는 말
망연자실(茫然自失) : 정신을 잃고 어리둥절한 모양
★★망운지정(望雲之情) : 자식이 타향에서 부모를 그리워하는 정. 당(唐)나라의 적인걸이 타향에서 부모가 계신 쪽의 구름을 바라보고 부모를 그리워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망자존대(妄自尊大) : 함부로 잘난 체함.
★망지소조(罔知所措) : 너무 당황하거나 급하여 어찌할 바를 모름.
★매점매석(買占賣惜) : 창고에 물건을 쌓아 두고 값이 오를 때까지 팔기를 꺼리는 것
★★★맥수지탄(麥秀之嘆) : 나라를 잃은 것에 대한 탄식. 기자(箕子)가 은(殷)나라가 망한 뒤에 그 폐허에 보리만 자라는 것을 보고 맥수가(麥秀歌)를 지으며 한탄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 맹자가 어렸을 때 묘지 가까이 살았더니 장사 지내는 흉내를 내기에, 맹자 어머니가 집을 시전 근처로 옮겼더니 이번에는 물건 파는 흉내를 내므로, 다시 글방이 있는 곳으로 옮겨 공부를 시켰다는 것으로,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세 번이나 이사를 하였음을 이르는 말
★면목가증(面目可憎) : 얼굴 모습이 가히 미움.
★면벽구년(面壁九年) : 도(道)를 얻고자 벽을 향해 앉아 구 년 동안 수도한다는 뜻으로, 한 가지 학문에 몰두하여 마침내 보람을 거둠.
★★면종복배(面從腹背)(2003) : 얼굴 앞에서는 복종하고 마음 속으로는 배반한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배반하는 것 양봉음위(陽奉陰違)
멸사봉공(滅私奉公) : 사적(私的)인 것을 버리고 공적(公的)인 것을 위하여 힘써 일함.
명경지수(明鏡止水) : 맑은 거울과 조용한 물이라는 뜻으로, 고요하고 잔잔한 마음을 비유함.
명실상부(名實相符) : 명목(名目)과 실상(實相)이 서로 부합(符合)함.
★명약관화(明若觀火) : 밝기가 불을 보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어떤 사실이 불을 보듯이 뻔함.
★★명재경각(命在頃刻) : 목숨이 경각(頃刻 : 아주 짧은 시간)에 있다는 뜻으로, 거의 죽게 됨. 거의 숨이 넘어갈 지경에 이름.
★★목불식정(目不識丁)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는 말 일자무식(一字無識)
★목불인견(目不忍見) : 눈으로 차마 보지 못할 광경이나 참상
무릉도원(武陵桃源) : 속세를 떠난 별천지.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挑花源記)에서 유래한 말
★무불통지(無不通知) : 환히 통하여 알지 못하는 것이 없음.
무소부지(無所不知) : 모르는 것이 없음
★무소불위(無所不爲) : 못하는 것이 없음. 이 말은 흔히 권세(權勢)를 마음대로 부리는 사람, 또는 그러한 경우에 씀.
★무위도식(無爲徒食) : 아무 하는 일 없이 한갓 먹기만 함.
★무장공자(無腸公子) : 창자가 없는 것, 곧 ‘게’를 가리킴. 주로 기개나 담력이 없는 사람
★무장무애(無障無碍) : 아무런 장애(障碍)가 없음.
★묵묵부답(黙黙不答) : 대답을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킴.
★묵수(墨守) : 자기 의견이나 소신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지키는 것. 묵적지수(墨翟之守)의 준말
★★★문경지교(刎頸之交) : 목이 달아나는 한이 있어도 마음이 변치 않을 만큼 친한 교제. 곧, 생사를 함께 하는 친한 사이
문방사우(文房四友) : 종이·붓·먹·벼루
★문일지십(聞一知十) :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앎. 아주 총명함.
문전걸식(門前乞食) : 문 앞에서 음식을 구걸한다는 뜻으로,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며 빌어먹는 것을 말함.
★문전성시(門前成市) : 권세를 드날리거나 부자가 되어 집의 문 앞이 방문객으로 북적거린다는 뜻
물실호기(勿失好機) :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
★물아일체(物我一體) : 자연[物]과 내[我]가 하나가 된 경지. 곧, 자연에의 동화
물외한인(物外閒人) : 세상 물정의 번잡함을 벗어나 한가하게 지내는 사람
★미봉책(彌縫策) : 눈가림만 하는 일시적인 계책
미사여구(美辭麗句) : 좋은 말과 화려한 글귀
★미생지신(尾生之信) : 미생이라는 사람이 여자와 약속한 대로 다리 밑에서 기다리다가 물에 휩쓸려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미련하고 우직하게 지키는 약속을 이르는 말
★미증유(未曾有) : 지금까지 한 번도 있어 본 일이 없음.
미풍양속(美風良俗) : 아름답고 좋은 풍속
- 바 -
★박람강기(博覽强記) : 동서고금의 책을 널리 읽고 사물을 잘 기억함.
★박이부정(博而不精) : 널리 알되 정밀하지 못함. 정이불박(精而不博)
★박장대소(拍掌大笑) : 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
박학다식(博學多識) : 학문이 넓고 식견이 많음.
반계곡경(盤溪曲徑) : 길을 돌아서 굽은 길로 간다는 뜻으로, 일을 순리대로 하지 않고 옳지 않은 방법을 써서 억지로 함.
반목질시(反目嫉視) : 눈을 뒤집으며 질투하는 투로 봄.
반생반사(半生半死) : 반쯤은 살아 있고 반쯤은 죽어 있다는 뜻으로, 거의 죽게 되어서 죽을는지 살는지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름.
★반신반의(半信半疑)(2002) : 얼마쯤 믿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심함.
반의지희(斑衣之戱) : 중국의 노래자(老萊子)라는 사람이 늙은 부모를 위로하기 위해 반의(斑衣 : 색동저고리, 어린애들의 때때옷)를 입고 기어가는 놀이를 했다는 뜻으로, 부모에 대한 지극한 효성을 말함.
★★★반포지효(反哺之孝) : 반포(反哺 : 까마귀 새끼가 자란 뒤에 늙은 어미에게 먹을 것을 물어다 주는 것)하는 효도. 자식이 자라서 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는 것을 말함.
★발본색원(拔本塞源) : 근본을 뽑고 근원을 막는다는 뜻으로, 폐단이 되는 원천을 아주 뽑아서 없애 버림.
★★★방약무인(傍若無人) : 곁에 사람이 없는 것과 같이 언행이 기탄없음. 제 세상인 듯 함부로 날뜀. 안하무인(眼下無人), 안중무인(眼中無人)
방휼지쟁(蚌鷸之爭) : 무명조개와 도요새의 다툼. 곧, 도요새가 무명조개를 먹으려고 껍질 안에 주둥이를 넣는 순간, 무명조개가 껍질을 닫는 바람에 서로 물려서 다투게 되었는데 때마침 어부가 이를 보고 둘 다 잡게 되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양자가 싸우는 틈을 이용하여 제삼자가 이득을 보는 것을 말함. 견토지쟁(犬兎之爭), 어부지리(漁父之利)
★배반낭자(杯盤狼藉) : 술잔이 어지러이 널려 있다는 말로, 술 먹은 자리의 혼잡한 모양을 말함. 소식(蘇軾)의 전적벽부(前赤壁賦)에 나옴
★★배수지진(背水之陣) :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경우를 비유함. 중국 한(漢)나라의 한신(韓信)이 조(趙)나라 군대를 공격할 때의 고사로, 강·호수·바다 같은 것을 등지고 치는 진(陳). 물러가면 물에 빠지게 되므로 필사의 각오로 적과 싸우게 됨. 배수진(背水陣)
배은망덕(背恩忘德) : 남한테 입은 은혜를 저버리고 은덕을 잊음.
★백골난망(白骨難忘) : 죽어 백골이 되어도 깊은 은덕을 잊을 수 없다는 말
백년가약(百年佳約) : 젊은 남녀가 혼인을 하여 한평생을 아름답게 지내자는 언약
백년대계(百年大計) : 먼 뒷날까지 걸친 큰 계획
★백년지객(百年之客) : 백 년 만에 찾아온 손님. 매우 반가운 손님. ‘사위’를 말함.
★★★백년하청(百年河淸)(2000) : 중국의 황하강이 항상 흐려서 맑을 때가 없다는 데서 나온 말로, 아무리 오래 되어도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어려움을 일컬음.
★백년해로(百年偕老) : 한평생을 함께 늙는다는 뜻으로, 부부가 화합하여 함께 늙도록 살아감을 말함.
★백면서생(白面書生) : 글만 읽고 세상 일에 경험이 없는 사람. 백면(白面)은 흰 얼굴이라는 뜻으로,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없는 것, 또는 그런 사람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더 나음.
★백미(白眉) : 여럿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 혹은 물건 압권(壓卷)
백발백중(百發百中) : 쏘는 것마다 모두 맞는다는 뜻으로, 앞서 생각한 일들이 꼭꼭 들어맞는 것, 또는 하는 일마다 실패 없이 잘 되는 것을 말함.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 : 백발이 삼천 장이 될 정도로 매우 길다는 뜻으로, 늙은 몸의 서글픔을 노래할 때 자주 인용
★백아절현(伯牙絶絃) : 백아(伯牙)가 친구인 종자기(鐘子期)의 죽음을 슬퍼하여 거문고 줄을 끊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참다운 벗의 죽음을 이르는 말
★백안시(白眼視) : 눈동자를 위·아래로 훑어보며 냉대하거나 업신여김.
백의종군(白衣從軍) : 벼슬이 없는 사람으로 군대를 따라 전장(戰場)으로 감. 백의(白衣)는 포의(布衣)로, 벼슬이 없는 사람을 말함.
백이숙제(伯夷叔齊) : 은(殷)나라 고죽군(孤竹君)의 두 아들인 백이와 숙제. 이들은 주(周)의 무왕(武王)에게 은나라를 치지 말 것을 간(諫)하다가 듣지 않자, 주나라 곡식을 먹는 것을 부끄러워하여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를 캐 먹으며 숨어 살다가 굶어 죽었음. 이제(夷齊)
백전노장(百戰老將) : 수많은 싸움을 치른 노련한 장수라는 말로, 세상의 온갖 풍파를 다 겪은 사람을 비유함.
백전백승(百戰百勝) : 싸우는 때마다 모조리 이김.
백절불굴(百折不屈) : 백 번 꺾여도 굽히지 않는다는 뜻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을 비유함. 백절불요(百折不撓)
★★백중지세(伯仲之勢) : 백중(伯仲)과 같은 말로, 맏형과 그 다음의 사이처럼 서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움. 백중지간(伯仲之間)
★★★백척간두(百尺竿頭) : 일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섰다는 뜻으로,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이름을 일컬음.
★백척난간(百尺欄干) : 아주 높은 곳에 위치한 나간
백팔번뇌(百八煩惱) : 불교 용어로, 인간의 과거·현재·미래의 삼세(三世)에 걸쳐 있다는 백 여덟 가지 번뇌(煩惱)를 말함.
번문욕례(繁文縟禮) : 번거롭고 까닭이 많은 예문(禮文)
★벽사진경(僻邪進慶) : 사악함을 물리치고 좋은 일로 나아감.
★복철지계(覆轍之戒) : 앞의 수레가 엎어지는 것을 보고 뒤의 수레가 이를 보고 경계함.
★본말전도(本末顚倒) : 근본과 말단이 서로 바뀜. 주객전도(主客顚倒)
★봉기불탁속(鳳饑不啄粟) : 봉새를 굶주려도 좁쌀을 쪼지 않는다는 뜻으로, 굳은 지조를 뜻함.
부귀영화(富貴榮華) : 부귀(富貴)와 영화(榮華)
부귀재천(富貴在天) : 부귀(富貴)는 하늘에 달려 있어서 인력(人力)으로는 어찌할 수 없다는 뜻
★부부유별(夫婦有別) : 오륜의 하나로,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서로 침범하지 못할 구별이 있다는 말
★부생모육(父生母育) : 아버지가 낳고 어머니가 기름.
★부위부강(夫爲婦綱) : 삼강의 하나로, 남편은 아내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말
부위자강(父爲子綱) : 삼강의 하나로, 부모는 자식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말
★★부자유친(父子有親) : 오륜의 하나로, 부모와 자식의 도(道)는 친애(親愛)에 있다는 말
부전자전(父傳子傳) : 대대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함.
부지기수(不知其數) : 그 수를 알지 못함.
★부창부수(夫唱婦隨) : 남편이 부르면 아내가 따른다는 뜻으로, 부부의 도리를 말함.
★★부화뇌동(附和雷同)(1999) : 주관이 없이 남의 언행을 덩달아 따름.
북창삼우(北窓三友) : 거문고와 술과 시(詩)
★분골쇄신(粉骨碎身) : 뼈는 가루가 되고 몸은 산산조각이 됨. 곧,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함.
분기충천(憤氣沖天) : 분한 기운이 하늘에 솟구치듯 대단함. 몹시 분함.
★분서갱유(焚書坑儒) : 진시황(秦始皇)이 책을 불사르고 학자들을 땅에 묻은 일을 말함.
불가사의(不可思議) :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헤아릴 수 없이 이상하고 야릇함.
불고염치(不顧廉恥) : 염치(廉恥)를 돌아보지 아니함.
★불구대천(不俱戴天) : 함께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원수라는 뜻으로, 원한이 깊이 사무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불공대천(不共戴天)
불립문자(不立文字) : 문자에 의해서 교(敎)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선종(禪宗)의 입장을 나타내는 말. 깨달음은 문자나 말로 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여진다는 말 이심전심(以心傳心), 교외별전(敎外別傳), 심심상인(心心相印)
불면불휴(不眠不休) : 자지도 않고 쉬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조금도 쉬지 않고 애써 일하는 것을 말함.
★불문가지(不問可知) :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음.
★불문곡직(不問曲直) : 옳고 그른 것을 묻지 않고 다짜고짜로
불벌부덕(不伐不德) : 자기의 공적(功績)을 과시하지 않음.
불요불굴(不撓不屈) : 흔들리지도 않고 굽히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정신 자세 같은 것이 확고함.
불원천리(不遠千里) : 천 리를 멀다 여기지 아니함. 맹자의 첫 부분에 나옴.
불철주야(不撤晝夜) : 밤낮을 가리지 않음. 조금도 쉴 사이 없이 일에 힘쓰는 모양
★★불치하문(不恥下問) : 아랫사람(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음.
불학무식(不學無識) : 배우지 못하여 아는 것이 없음.
붕우유신(朋友有信) : 오륜의 하나로, 벗과 벗의 도리는 믿음에 있다는 말
붕정만리(鵬程萬里) : 앞길이 매우 멀고도 큼을 일컫는 말. 붕정(鵬程)은 붕새가 날아가는 길로, 먼 길을 말함.
비몽사몽(非夢似夢) : 꿈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꿈인 것 같기도 함. 곧, 꿈인지 현실인지 어렴풋한 상태를 말함.
★★비분강개(悲憤慷慨) : 슬프고도 분하여 마음이 북받침
비승비속(非僧非俗) : 승려도 아니고 속인도 아니라는 뜻으로,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어중간함을 말함.
★★비육지탄(脾肉之嘆) : 재능을 발휘할 때를 얻지 못하여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것을 한탄함을 이르는 말. ≪삼국지≫에서 촉나라 유비가 오랫동안 말을 타고 전쟁터에 나가지 못하여 넓적다리[肥肉]만 살찜을 한탄한 데서 유래함.
비일비재(非一非再) : 한두 번이 아님. 또는 한둘이 아님.
★빈이무원(貧而無怨) : 가난하게 살지만, 그런 삶을 원망하지 않음.
★빙산일각(氷山一角) : 빙산 중에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아주 조그만 부분이라는 뜻으로, 아주 많은 것 중의 조그마한 부분 창해일속(滄海一粟), 만분지일(萬分之一), 구우일모(九牛一毛)
★빙탄지간(氷炭之間) : 얼음과 숯의 사이처럼 서로 화합할 수 없는 사이
- 사 -
★★사고무친(四顧無親) : 사방을 둘러보아도 친한 사람이 없음. 곧, 의지할 사람이 없음.
★★사면초가(四面楚歌) : 중국 초(楚)나라의 항우(項羽)가 한(漢)나라 군사에게 포위당하였을 때, 밤이 깊자 사면(四面)의 한나라 군중(軍中)에서 초나라의 노래가 들려오므로 초나라 백성이 모두 한나라에 항복한 줄 알고 놀랐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사방이 다 적에게 둘러싸인 경우와 도움 없이 고립된 상태를 이르는 말
사반공배(事半功倍) : 일은 반(半)만 하고도 공은 배(倍)나 된다는 뜻으로, 들인 힘은 적고 성과는 많음.
사불범정(邪不犯正) : 사도(邪道)는 정도(正道)를 범하지 못함. 바르지 못한 것은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함.
사불여의(事不如意) :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음.
사상누각(沙上樓閣) : 모래 위의 누각(樓閣). 오래 유지되지 못할 일이나 실현 불가능한 일을 말함.
사서삼경(四書三經) : 유학(儒學)의 대표작인 경전. 사서(四書)는 논어(論語)·맹자(孟子)·대학(大學)·중용(中庸)을 말하고, 삼경(三經)은 시경(詩經)·서경(書經)·주역(周易)을 말함. 삼경에 예기(禮記)·춘추(春秋)를 합하여 오경(五經)이라 함.
★★사족(蛇足) : ‘화사첨족(畵蛇添足)’의 준말.(뱀을 그린 그림에 발을 그려 넣음.) 쓸데없는 짓을 덧붙여 하다가 오히려 나쁜 결과가 됨. 또는 쓸데없이 덧붙인 글이나 말.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이 더 나음.
사통오달(四通五達) : 길이나 교통망·통신망 등이 사방으로 막힘 없이 통함. 사통팔달(四通八達)
★사친이효(事親以孝) : 어버이를 섬김에 효도로써 함. 세속오계의 하나
★사필귀정(事必歸正)(1994. 2차) :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이치로 돌아감.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 때를 놓치고 난 뒤에 기울이는 헛된 노력
산궁수진(山窮水盡) : 산이 막히고 물줄기가 끊어짐. 곧, 막다른 경우
산전수전(山戰水戰) : 산에서 싸우고 물에서 싸웠다는 뜻으로, 세상 일에 경험이 많음을 말함.
산해진미(山海珍味) : 산과 바다에서 나는 물건으로 만든 맛좋은 음식
★살신성인(殺身成仁) : 목숨을 바쳐 인(仁)을 이룸.
삼강오륜(三綱五倫) : 삼강(三綱)과 오륜(五倫). 삼강은 군위신강(君爲臣綱)·부위부강(夫爲婦綱)·부위자강(父爲子綱)을 말하고, 오륜은 군신유의(君臣有義)·부자유친(父子有親)·부부유별(夫婦有別)·장유유서(長幼有序)·붕우유신(朋友有信)을 말함.
★삼고초려(三顧草廬) : 중국의 삼국시대에 촉한(蜀漢)의 유비가 남양 융중 땅에 있는 제갈량의 초려를 세 번이나 찾아가서 자신의 큰 뜻을 말하고 그를 초빙하여 군사로 삼은 일. 인재를 맞아들이기 위해 참을성 있게 힘쓰는 것
★★삼순구식(三旬九食) : 한 달에 아홉 끼를 먹을 정도로 매우 가난한 생활을 말함. 삼순(三旬)은 30일로 한 달, 구식(九食)은 아홉 끼
★삼인성호(三人成虎) : 세 사람이 범을 만들어 낸다는 말. 거리에 범이 나왔다고 여러 사람이 다 함께 말하면 거짓말이라도 참말로 듣는다는 뜻으로, 근거 없는 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곧이듣는다는 말
삼일유가(三日遊街) : 과거(科擧)에 급제한 사람이 사흘 동안 온 거리로 돌아다니는 것
★삼종지도(三從之道) : 여자는 어렸을 때는 아버지를 따르고, 시집을 가서는 남편을 따르고 남편이 죽으면 아들을 따라야 한다는 유교의 규범 삼종지덕(三從之德)
삼척동자(三尺童子) : 키가 석 자에 불과한 자그마한 어린애. 곧, 어린 아이. 무식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임.
삼천지교(三遷之敎) :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가르치기 위하여 집을 세 번 옮긴 일. 맹자가 주위 환경에서 보고 듣는 언행(言行)만을 하므로, 처음 묘지 옆에서 살다가 저자 거리로, 나중에는 학교 옆으로 옮겼음. 맹모삼천(孟母三遷)
상궁지조(傷弓之鳥) : 화살을 한 번 맞아 혼이 난 새처럼 항상 공포를 느끼며 경계하고 있는 것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 경궁지조(驚弓之鳥)
★★상전벽해(桑田碧海)(1994. 2차) : 뽕나무 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세상의 일이 덧없이 바뀌는 것
상통하달(上通下達) : 위로는 천문을 통달하고 아래로는 지리를 통달함. 곧, 천지만물의 이치를 환히 통달함.
새옹득실(塞翁得失) : 한때의 이로움이 장래의 해가 되기도 하고 이와 반대의 경우도 있다는 말
★★새옹지마(塞翁之馬)(1994. 2차) : 인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은 항상 바뀌어 예측할 수 없다는 말. 어떤 변방에 사는 노인이 기르는 말이 혹은 도망가고 혹은 준마(駿馬)를 데리고 돌아오고 하는데, 그 아들이 말을 타다가 떨어져 절름발이가 되어 그로 말미암아 출전(出戰)을 면하여 다른 사람처럼 목숨을 빼앗기지 않고 살아났다는 회남자(淮南子)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
생자필멸(生者必滅) : 불교 용어로, 생명이 있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는 말
서동부언(胥動浮言) : 거짓말을 퍼뜨려 인심을 선동함.
선견지명(先見之明) : 앞일을 미리 내다보는 밝은 지혜
선공후사(先公後私) : 공사(公事)를 먼저 하고 사사(私事)를 뒤로 미룸.
선남선녀(善男善女) : 선량한 남녀. 곧, 보통 사람. 불법(佛法)에 귀의한 남녀를 일컫기도 함. 갑남을녀(甲男乙女), 장삼이사(張三李四), 초동급부(樵童汲婦), 필부필부(匹夫匹婦)
★★선우후락(先憂後樂) : 걱정할 일은 남보다 먼저 걱정하고, 즐거운 일은 남 다음에 즐거워한다는 뜻으로, 지사(志士)나 어진 사람의 마음씨를 이르는 말
설망어검(舌芒於劍) : 혀가 칼보다 날카롭다는 뜻. 매서운 언변
설부화용(雪膚花容) : 눈같은 살결과 꽃같은 얼굴. 미인을 말함.
★설빈화안(雪鬢花顔) : 눈처럼 희고 고운 얼굴
★설상가상(雪上加霜)(1994. 1차, 2001)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불행한 일이 거듭하여 겹침. 엎친 데 덮친 격
설왕설래(說往說來) : 말만 오고간다는 뜻. 서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며 옥신각신하는 것
★섬섬옥수(纖纖玉手) :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 미인의 손
성자필쇠(盛者必衰) : 불교 용어로, 성(盛)한 자도 반드시 쇠(衰)한다는 말
세속오계(世俗五戒) : 신라 진평왕 때 승려 원광법사가 지은 화랑의 다섯 가지 계율. 즉, 사군이충(事君以忠)·사친이효(事親以孝)·교우이신(交友以信)·임전무퇴(臨戰無退)·살생유택(殺生有擇)
세한삼우(歲寒三友) : 세한(歲寒 : 겨울철)의 소나무, 대나무, 매화
소인묵객(騷人墨客) : 시문(詩文)과 서화(書畵)에 종사하는 사람
소탐대실(小貪大失) :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음.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어 놓아 방책(方策)이 없다는 뜻으로, 손을 묶은 듯이 꼼짝할 수 없음.
송구영신(送舊迎新) :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
★수간모옥(數間茅屋) : 몇 칸 안 되는 초가집(띠집)
★★수구초심(首丘初心) : 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자기가 살던 굴로 향한다는 뜻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일컬음.
수복강녕(壽福康寧) : 장수하고 행복하며 건강하고 평안함.
★★수불석권(手不釋卷) :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을 정도로 늘 글을 읽음.
수서양단(首鼠兩端) : 머뭇거리며 진퇴·거취를 결정짓지 못하고 관망하는 상태. 수서(首鼠)는 구멍에서 머리만 내밀고 엿보는 쥐를 말함.
★수수방관(袖手傍觀) : 팔짱을 끼고 곁에서 보고만 있다는 뜻으로, 직접 간여하지 않고 그대로 버려둠.
수신제가(修身齊家) : 몸과 마음을 닦고 집안을 바로 잡음.
★수어지교(水魚之交) : 물과 고기의 사이처럼 떨어질 수 없는 특별한 친분
수적천석(水滴穿石) :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이를 계속하면 결국 어떤 성과를 얻게 됨.
★★★수주대토(守株待兎) : 송(宋)나라의 한 농부가 나무 그루터기에 토끼가 부딪쳐 죽는 것을 보고 그루터기를 지키면서 토끼를 기다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구습(舊習)을 고수한 채 변통할 줄 모르는 것을 비유함.
수즉다욕(壽則多辱) : 오래 살면 욕되는 일이 많다는 말
★숙맥불변(菽麥不辨) : 콩인지 보리인지 구별하지 못함. 숙맥(菽麥)
숙호충비(宿虎衝鼻) : 잠자는 호랑이의 코를 찌른다는 뜻으로, 불리함을 자초한다는 말
★★★순망치한(脣亡齒寒)(2006)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가까운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없으면 다른 사람도 위험하게 됨을 이르는 말
순치지세(脣齒之勢) : 입술과 이와 같이, 서로 의지하고 돕는 형세
승승장구(乘勝長驅) : 싸움에서 이긴 기세를 타고 계속 적을 몰아침.
시시비비(是是非非) : 옳은 것을 옳다고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함. 곧, 옳고 그름을 가리어 밝힘. 이 말에는 잘잘못이라는 뜻도 있음.
시종여일(始終如一) :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아서 변함없음.
시종일관(始終一貫) :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관철함.
★식자우환(識字憂患) : 글자를 아는 것이 도리어 근심을 사게 된다는 말
★신상필벌(信賞必罰) : 상을 줄 만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벌을 줄 만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 상벌을 공정하고 엄중히 하는 말
신언서판(身言書判) : 인물을 선택하는 네 가지 조건으로, 신수·말씨·글씨·판단력을 말함.
신체발부(身體髮膚) : 몸과 머리털과 피부. 곧, 몸 전체
신출귀몰(神出鬼沒) : 귀신과 같이 홀연히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짐. 자유자재로 출몰하여 그 변화를 헤아릴 수 없음.
신토불이(身土不二) : 몸과 땅은 둘이 아니라는 뜻으로, 사람의 몸과 토양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
실사구시(實事求是) : 실제의 일에서 진리를 추구한다는 뜻으로, 사실에 의거하여 진리를 탐구하는 것
심사숙고(深思熟考) : 깊이 생각하고 곰곰이 생각함.
심산유곡(深山幽谷) : 깊은 산의 으슥한 골짜기
심심상인(心心相印) : 마음과 마음이 서로 도장을 찍은 것과 같다는 뜻으로, 말없는 가운데 마음에서 마음으로 뜻이 서로 통하는 것을 말함. 이심전심(以心傳心), 교외별전(敎外別傳), 불립문자(不立文字)
★★십벌지목(十伐之木) : 열 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말
★★십시일반(十匙一飯) :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구제하기는 쉽다는 말
십중팔구(十中八九) : 열이면 그 가운데 여덟이나 아홉은 그러함.
- 아 -
아비규환(阿鼻叫喚) : 아비지옥의 고통을 못 참아 울부짖는 소리. 심한 참상(慘狀)을 형용하는 말
아유구용(阿諛苟容) : 아첨하며 구차스런 모습을 함.
★★아전인수(我田引水) : 속담으로는 제 논에 물대기와 같은 말. 자기에게 이로울 대로만 함.
악전고투(惡戰苦鬪) : 몹시 어렵게 싸우는 것
안고수비(眼高手卑) : 눈은 높지만 손재주가 별볼일 없음. 이상만 높고 실천이 따르지 않는 것. 비평에는 능하지만 창작력이 낮은 것을 말함.
★안분지족(安分知足) : 분수를 지키면서 만족할 줄 앎.
★★안빈낙도(安貧樂道) : 가난함을 편안히 여기면서 도를 즐긴다는 뜻으로, 구차하고 가난한 가운데서도 편한 마음으로 도를 즐기는 것
안신입명(安身立命) : 마음을 편안히 하고 천명(天命)을 좇음.
안중지정(眼中之釘) : 눈 안의 못이라는 뜻으로,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간악한 사람을 비유함. 눈 안의 가시
★안하무인(眼下無人)(1999) : 눈 아래 사람이 없음. 곧, 교만하여 사람을 업신여김. 안중무인(眼中無人), 방약무인(傍若無人)
★★암중모색(暗中摸索)(1996) : 물건 따위를 어둠 속에서 더듬어 찾음. 일을 어림짐작함.
★암향부동(暗香浮動) : 그윽한 향기가 떠올라 움직임. 아치고절(雅致高節), 빙자옥질(氷姿玉質)
애걸복걸(哀乞伏乞) : 슬프게 빌고 엎드려 빈다는 뜻으로, 갖가지 수단으로 하소연하는 것
애매모호(曖昧模糊) : 분명치 않음. 의미 중복인 단어로, ‘모호’만 써도 의미는 통함. ‘애매’는 일본식 한자어
★★애이불비(哀而不悲) : 슬프나 슬퍼하지 않으려 함. 반어적 표현
약방감초(藥房甘草) : 약방의 감초. 무슨 일이나 빠짐없이 낌.
★약육강식(弱肉强食) : 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먹힘.
애지중지(愛之重之) : 매우 사랑하고 귀중히 여김.
★★★양두구육(羊頭狗肉) : 양의 머리를 내어놓고 실은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그럴 듯하게 내세우나 속은 변변치 않음.
★양상군자(梁上君子) : 들보 위의 군자라는 뜻으로, 도둑을 점잖게 이르는 말. 후한 사람 이식이 밤에 들보 위에 있는 도둑을 발견하고 자손들을 불러 “사람은 본래부터 악한 것이 아니라 나쁜 습관 때문에 악인이 되는 법이니, 저 들보 위의 군자가 곧 그러니라.”하며 들보 위의 도둑을 가리키니, 그 도둑이 크게 놀라 사죄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양약고구(良藥苦口) :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
★양자택일(兩者擇一)(1998) : 둘 중에서 하나를 고름.
양호유환(養虎遺患) : 범을 길러 근심을 남긴다는 뜻으로, 화근을 길러 근심을 산다는 말. 후환(後患)을 자초하는 것
어동육서(魚東肉西) : 제사 음식을 차릴 때, 생선은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놓는 것
어두육미(魚頭肉尾) : 물고기는 머리 쪽이 맛이 있고, 짐승의 고기는 꼬리 쪽이 맛있다는 말
어두일미(魚頭一味) : 물고기는 머리 쪽이 맛이 제일 좋다는 말
★어로불변(魚魯不辨) : ‘어(魚)’자와 ‘노(魯)’자를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무식함.
★★어부지리(漁父之利) : 둘이 다투는 사이에 제삼자가 이익을 봄. 도요새와 무명조개가 다투는 틈을 타서 어부가 둘 다 잡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어불성설(語不成說) : 말이 조금도 이치에 맞지 않음을 말함.
억조창생(億兆蒼生) : 수많은 백성. ‘창생’은 백성을 말함.
★언감생심(焉敢生心) : ‘어찌 감히 그런 마음을 먹을 수 있으랴’의 뜻
★언어도단(言語道斷) : 말문이 막힌다는 뜻으로, 어이가 없어 이루 말로 나타낼 수 없음.
언중유골(言中有骨) : 말 속에 뼈가 있다는 뜻으로, 예사로운 말 속에 심상치 않은 뜻이 있음을 말함.
★언즉시야(言則是也) : 말하는 것이 사리에 옳음.
엄처시하(嚴妻侍下) : 무서운 아내를 아래에서 모시고 있다는 뜻으로, 아내에게 쥐어 사는 남편을 조롱하는 말
★여리박빙(如履薄氷) : 살얼음을 밟는 듯 하다는 뜻으로, 극히 위험한 일, 또는 매사에 조심하는 것을 일컫는 말
여민동락(與民同樂) : 위정자가 백성과 함께 즐거움을 같이함.
여필종부(女必從夫) : 아내는 반드시 남편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말
역지사지(易地思之) : 처지를 바꾸어 생각함.
연모지정(戀慕之情) :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마음
★★★연목구어(緣木求魚)(1994. 2차, 2005) : 나무를 타고 올라가서 고기를 잡는다는 뜻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 함을 비유하는 말.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잘못된 경우에도 이 말을 씀.
연부역강(年富力强) : 나이가 젊고 힘이 셈.
연전연승(連戰連勝) : 싸울 때마다 연달아 이김. 연전연첩(連戰連捷) 연전연패(連戰連敗)
★★연하고질(煙霞痼疾) : 자연의 경치를 사랑하는 병적인 마음
★연하일휘(烟霞日輝) : 저녁 안개와 노을, 햇살
★★★염량세태(炎凉世態) : 세력이 있을 때는 아첨하여 따르고, 세력이 사라지면 푸대접하는 세속의 형편
염화미소(拈華微笑) : 영취산에서 설법한 석가가 연꽃을 들어 대중에게 보였을 때 마하가섭만이 그 뜻을 깨닫고 미소를 짓자 석가가 그에게 불교의 진리를 전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일을 말함. 염화시중(拈華示衆), 교외별전(敎外別傳), 불립문자(不立文字), 심심상인(心心相印), 이심전심(以心傳心)
오곡백과(五穀百果) : 다섯 가지(온갖) 곡식과 온갖 과일. 오곡은 쌀·보리·조·콩·기장
★★오리무중(五里霧中)(1996) : 짙은 안개 속에서 길을 찾아 헤맨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 대하여 알 길이 없거나 마음을 잡지 못하여 허둥지둥함을 이름. 이 말에는 도무지 어떤 것의 종적을 알 수 없다는 뜻도 있음.
오만무례(傲慢無禮) : 오만하여 예의가 없음. 오만불손(傲慢不遜)
★오매불망(寤寐不忘) : 자나 깨나 잊지 못한다는 뜻으로, 늘 잊지 못함.
오비삼척(吾鼻三尺) : 내 코가 석자라는 뜻으로, 자신의 어려움이 심하여 남의 사정을 돌볼 겨를이 없음.
오비이락(烏飛梨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으로, 일이 공교롭게 같이 일어나 남의 의심을 받게 됨.
오비토주(烏飛兎走) : 세월이 빠름. 해 속에는 세 발 달린 까마귀가 살고 달 속에는 토끼가 산다는 전설에서 나온 말로, 일월(日月) 곧, 해와 달. 세월
★★오상고절(傲霜孤節) : 서릿발이 심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외로이 지키는 절개라는 뜻으로, 국화를 비유하는 말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같다는 뜻
★★★오월동주(吳越同舟)(2006) : 춘추전국 시대의 오왕(吳王) 부차(夫差)와 월왕(越王) 구천(句賤)이 항상 적의를 품고 싸웠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서로 원수지간인 사람이 한 자리에 있는 것을 가리킴. 또, 서로 반목(反目)하면서도 공통의 곤란(困難)·이해(利害)에 대하여 협력하는 일을 비유하기도 함.
★오합지졸(烏合之卒) : 까마귀가 모인 것처럼 규율이 없는 병졸. 어중이떠중이
옥골선풍(玉骨仙風) : 옥과 같은 골격과 선인과 같은 풍채. 곧, 뛰어난 풍채와 골격
옥석구분(玉石俱焚) : 옥과 돌이 함께 탄다는 뜻으로, 착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 다 같이 재앙을 당하는 것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
옥석혼효(玉石混淆) : 옥과 돌이 함께 섞여 있다는 뜻으로, 착한 것과 악한 것, 또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이 한데 섞여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옥석동궤(玉石同櫃)
★★온고지신(溫故知新)(2005) : 옛 것을 익히어 새 것을 앎.
와각지쟁(蝸角之爭) : 작은 나라끼리의 싸움. 하찮은 일로 승강이 하는 짓. 와각(蝸角)은 달팽이의 촉각(觸角)으로, 매우 좁은 지경이나 지극히 작은 사물을 비유함.
★★와신상담(臥薪嘗膽) : 섶에 눕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으려고 고생을 참고 견디는 것. 춘추시대 오왕 부차가 월왕 구천을 쳐서 부왕(父王)의 원수를 갚고자 늘 섶에 누워서 신고(辛苦)를 하였고, 또 월왕 구천은 오나라를 쳐서 회계에서의 치욕을 씻고자 쓸개를 핥으며 보복을 잊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유래
왈가왈부(曰可曰否) : 어떤 일에 대하여 옳거니, 옳지 않거니 하고 말함.
외유내강(外柔內剛) : 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한 듯 보이지만 속은 꿋꿋하고 곧음. 외강내유(外剛內柔)
★요산요수(樂山樂水) :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자는 바다를 좋아한다는 말
요조숙녀(窈窕淑女) : 행동이 얌전하고 조용한 여자
요지부동(搖之不動) : 흔들어도 꼼짝 않음.
★용두사미(龍頭蛇尾) : 용의 머리와 뱀의 꼬리라는 뜻으로, 시작만 좋고 나중은 좋지 않음.
용반호거(龍盤虎踞) : 용이 서리고 범이 걸터앉은 듯한 웅장한 산세. 험준하여 적을 막아내기 용이한 지형을 이름.
용사비등(龍蛇飛騰) : 용과 뱀이 나는 것과 같이 글씨가 힘참. 평사낙안(平沙落雁)
용의주도(用意周到) : 마음 씀씀이가 두루 미친다는 뜻으로, 마음의 준비가 두루 미쳐 빈틈이 없음.
용전여수(用錢如水) : 돈을 쓰는 것이 물과 같다는 뜻으로, 돈을 물 쓰듯 하는 것
★용호상박(龍虎相搏) : 용과 범이 서로 싸운다는 뜻으로, 강한 두 사람이 싸우는 것을 말함
★우공이산(愚公移山) : 우공(愚公)이 오랜 세월을 두고 열심히 자기 집 앞의 산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노력하여 결국 이루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무슨 일이든지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말
★우부우부(愚夫愚婦) : 평범한 사람들 갑남을녀(甲男乙女), 장삼이사(張三李四), 초동급부(樵童汲婦)
우순풍조(雨順風調) : 비가 때맞추어 알맞게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분다는 뜻
우여곡절(迂餘曲折) : 뒤얽힌 복잡한 사정
우왕좌왕(右往左往) : 오른쪽으로 갔다 왼쪽으로 갔다 하며 종잡지 못함. 이리저리 왔다갔다 함.
우유부단(優柔不斷) : 어물어물하며 딱 잘라 결단을 내리지 못함.
★우이독경(牛耳讀經) : 쇠귀에 경 읽기. 곧,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음을 말함. 마이동풍(馬耳東風)
★우화등선(羽化登仙) : 사람의 몸에 날개가 돋치어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감. 소식(蘇軾)의 전적벽부(前赤壁賦)에 나옴.
우후죽순(雨後竹筍) : 비 온 뒤에 솟아나는 죽순이라는 뜻으로, 어떠한 일이 한때에 많이 일어나는 것
욱일승천(旭日昇天) : 아침 해가 하늘에 떠오른다는 뜻으로, 떠오르는 아침 해처럼 세력이 성대함.
운상기품(雲上氣稟) : 속됨을 벗어난 고상한 기질과 성품
원교근공(遠交近攻) : 먼 나라와 친교를 맺고 가까운 나라를 공격하는 일
★원화소복(遠禍召福) : 화를 멀리 하고 복을 불러들임.
월하빙인(月下氷人) : 월하노인(月下老人)과 빙상인. 모두 혼인을 중매하는 신. 혼인을 중매하는 사람. 중매쟁이
위기일발(危機一髮) : 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위편삼절(韋編三絶) : 공자가 주역을 애독하여 가죽으로 맨 책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독서에 힘씀을 일컬음.
유구무언(有口無言) : 입은 있으나 말이 없다는 뜻으로, 변명할 말이 없거나 변명을 하지 못함을 이름. 할 말이 없음.
유만부동(類萬不同) : 모든 것이 서로 같지 아니함. 분수에 맞지 않음.
유명무실(有名無實) : 명목만 있고 실상은 없음.
유방백세(流芳百世) : 꽃다운 이름이 후세에 길이 전함.
유비무환(有備無患) :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근심거리가 없다는 말
유상무상(有象無象) :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 삼라만상(森羅萬象)
유시무종(有始無終) :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음. 유시유종(有始有終)
유시유종(有始有終) : 시작도 있고 끝도 있다는 뜻으로, 시작할 때부터 끝맺을 때까지 변함이 없음.
유아독존(唯我獨尊) : 오직 자기만이 홀로 존귀하다는 뜻으로, 이 세상에 자기 혼자만이 잘났다고 하는 일
유언비어(流言蜚語) : 도무지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유유상종(類類相從)(1994. 1차) : 끼리끼리 왕래하며 상종함.
★★유유자적(悠悠自適) : 한가롭게 스스로 노닌다는 뜻으로, 세상사의 구속을 벗어나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 편히 사는 것을 말함.
유종지미(有終之美) : 유종(有終 : 끝을 잘 맺음)의 미(美). 끝까지 잘하여 일의 결과가 훌륭하게 됨.
은감불원(殷鑑不遠) : 은나라 주왕이 거울로 삼아 경계하여야 할 일은 전대(前代)의 하나라 걸왕이 학정을 하여 망한 일이라는 뜻으로, 자기가 거울로 삼아 경계하여야 할 선례(先例)는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말
★은인자중(隱忍自重) : 마음 속으로 괴로움을 참으며 몸가짐을 스스로 조심함.
을축갑자(乙丑甲子) : 갑자을축(甲子乙丑)이 바른 차례인데, 그 차례가 바뀌는 것과 같이 일이 제대로 안 되고 순서가 바뀌는 것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
음담패설(淫談悖說) : 음탕하고 상스러운 이야기
음덕양보(陰德陽報) : 남 모르게 덕을 쌓은 사람은 뒤에 남이 알게 보답을 받는다는 뜻
★★음풍농월(吟風弄月) : 맑은 바람을 쐬며 시를 읊고 밝은 달을 바라보며 시를 지음. 풍류를 즐긴다는 뜻
읍참마속(泣斬馬謖) : 촉나라의 제갈량이 마속이 군령을 어기어 가정 싸움에서 패하였을 때, 울면서 그를 참형에 처하였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큰 목적을 위하여 자기가 아끼는 자를 버리는 것을 비유함.
의기소침(意氣銷沈) : 의기가 쇠하여 사그러짐.
의기양양(意氣揚揚) : 의기가 대단한 모양
의기충천(意氣衝天) : 의기가 하늘을 찌름.
의미심장(意味深長) : 말이나 글의 뜻이 매우 깊음.
이관규천(以管窺天) : 대롱을 통해 하늘을 봄. 우물 안 개구리 좌정관천(坐井觀天)
이구동성(異口同聲) : 다른 입에서 같은 소리를 낸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음을 말함.
이실직고(以實直告) : 사실대로 바로 고함.
이심전심(以心傳心) : 말이나 글에 의하지 아니하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달됨. 심심상인(心心相印), 교외별전(敎外別傳), 불립문자(不立文字), 염화미소(拈華微笑), 염화시중(拈華示衆)
이여반장(易如反掌) : 손바닥을 뒤집는 것과 같이 쉬움.
★이열치열(以熱治熱)(1994. 1차) : 열을 열로 다스림. 곧, 힘은 힘으로써 물리침.
이용후생(利用厚生) : 기물의 사용을 편리하게 하고, 백성의 생활을 윤택하게 함.
이이제이(以夷制夷) : 오랑캐를 이용하여 오랑캐를 제어함. 한 적을 이용하여 다른 적을 제어하는 것
이인동심(二人同心) : 두 사람이 같은 마음임. 절친한 친구 사이
이전투구(泥田鬪狗) :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라는 뜻으로, 저급한 싸움을 말함. 이는 다른 의미로 강인한 성격의 함경도 사람을 평하는 말이기도 함.
이합집산(離合集散) : 헤어졌다가 모였다가 하는 일
★이현령비현령(耳懸鈴 鼻懸鈴) :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뜻으로, 이렇게도 저렇게도 될 수 있음을 비유
인과응보(因果應報) : 좋은 인연에는 좋은 과보가 오고 악한 인연에는 악한 과보가 온다는 불교 용어. 곧, 인(因)과 과(果)가 서로 응(應)함.
인면수심(人面獸心) : 사람의 얼굴을 하고서 짐승과 같은 마음을 가짐. 곧, 남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 또는 행동이 흉악한 사람을 비난하는 말
인명재천(人命在天) : 사람의 목숨은 하늘에 달려 있다는 말
인비목석(人非木石) : 사람은 나무나 돌처럼 감정이 없는 무정물이 아니라는 말
인사불성(人事不省) : 사람으로서 해야할 일을 깨닫지 못한다는 뜻으로, 정신을 잃어 의식이 없는 것. 사람으로서 예절을 차릴 줄 모르는 것을 말함.
인인성사(因人成事) : 남의 힘으로 일을 이룸.
인자무적(仁者無敵) : 어진 사람에게는 적이 없다는 말
인지상정(人之常情) : 사람의 보편적인 마음
★★일거양득(一擧兩得)(2005) :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득을 거둠. 일석이조(一石二鳥)
일거일동(一擧一動) : 한 번의 동작이라는 뜻으로, 사소한 동작을 말함.
일기당천(一騎當千) : 한 사람의 기병이 천 사람의 적을 당해낼 수 있음. 곧, 무예가 매우 뛰어남을 비유하는 말. 보통 사람보다 기술이나 경험이 뛰어남.
일도양단(一刀兩斷) : 한 칼로 쳐서 두 동강이를 내듯이 머뭇거리지 않고 일이나 행동을 선뜻 결정함.
★일망무제(一望無際) : 한 번 쳐다보아도 끝이 없다는 뜻으로, 아득하게 끝없이 멀어 눈을 가리는 것이 없음.
일망타진(一網打盡) : 한 그물에 물고기를 다 잡듯이, 한꺼번에 모조리 다 잡아서 처치함.
일맥상통(一脈相通) : 하나의 맥락으로 서로 통한다는 뜻으로, 솜씨나 성격 등이 서로 비슷함.
일명경인(一鳴驚人) : 한 마리의 새가 울어 사람을 놀라게 한다는 뜻으로, 한 마디 말로 사람을 놀라게 함을 말함. 한번 시작하면 사람을 놀랠 정도의 대사업을 이룩한다는 뜻
일목요연(一目瞭然) : 첫눈에도 똑똑하게 알 수 있음.
일벌백계(一罰百戒) : 한 사람이나 한 가지 죄를 벌줌으로써 여러 사람을 경계함.
일사불란(一絲不亂) : 한 타래의 실이 전혀 엉클어지지 않았다는 뜻으로, 질서정연하여 조금도 어지러움이 없음.
일사천리(一瀉千里) : 강물의 수세(水勢)가 빨라서 한 번 흘러 천 리 밖에 다다름. 어떤 일이 조금도 거침없이 빨리 진행됨. 문장이나 언변이 거침이 없음.
일석이조(一石二鳥) : 하나의 돌로 두 마리의 새를 잡는다는 뜻으로,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득을 거둠. 일거양득(一擧兩得)
★★일어탁수(一魚濁水) : 한 마리의 물고기가 물을 흐린다는 뜻으로,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그 해를 입게 됨.
일언반구(一言半句) : 한 마디의 말과 한 구(句)의 반. 곧, 아주 짧은 말이나 글귀 일언반사(一言半辭)
일언지하(一言之下) : 말 한 마디로 끊음. 한 마디로 딱 잘라 말함.
일엽편주(一葉片舟) : 잎사귀와 같은 조그마한 배. 조각배
★일일삼추(一日三秋) : 하루가 삼 년처럼 길게 느껴짐. 몹시 애태우며 기다림.
일자무식(一字無識) : 한 글자도 아는 것이 없음. 목불식정(目不識丁)
일자천금(一字千金) : 한 글자마다 천금(千金)의 가치가 있음. 아주 훌륭한 글씨나 문장을 말함.
★일장춘몽(一場春夢)(2001) : 한바탕의 봄꿈처럼 헛된 영화(榮華). 인생이 덧없음.
일진광풍(一陣狂風) : 한바탕 부는 사나운 바람
일진월보(日進月步) : 나날이 진보함. 일취월장(日就月將)
★일진일퇴(一進一退)(2005) : 한 번 앞으로 나아가고, 한 번 뒤로 물러섬. 곧, 나아갔다가 물러섬.
★★일촉즉발(一觸卽發) :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 일이 금세라도 일어날 듯 하여 위험한 지경
일촌광음(一寸光陰) : 일촌(一寸)의 시간. 곧, 아주 짧은 시간
★★일취월장(日就月將) : 날로 나아가고 달로 나아간다는 뜻으로, 학문 같은 것이 날로 달로 진보함.
일파만파(一波萬波) : 하나의 물결이 수많은 물결이 된다는 뜻으로, 하나의 사건이 여러 가지로 자꾸 확대되는 것
일패도지(一敗塗地) : 싸움에 한 번 패하여 간(肝)과 뇌(腦)가 땅바닥에 으깨어진다는 뜻으로, 여지없이 패하여 다시 일어날 수 없게 됨.
★일편단심(一片丹心) : 한 조각의 붉은 마음. 충성된 마음. 참된 정성
일필휘지(一筆揮之) : 글씨나 그림을 한숨에 쓰거나 그림.
일확천금(一攫千金) : 힘 안 들이고 한꺼번에 많은 재물을 얻음.
일희일비(一喜一悲) :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슬픔. 기쁜 일과 슬픈 일이 번갈아 일어남.
임갈굴정(臨渴掘井) : 목이 말라야 우물을 판다는 뜻으로, 준비가 없이 갑자기 일을 당하고야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말함. 갈이천정(渴而穿井)
임기응변(臨機應變) : 그때그때의 일의 형편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일을 처리함.
★임시변통(臨時變通) : 갑자기 터진 일을 우선 간단하게 둘러맞추어 처리함.
★★입추지지(立錐之地) : 송곳 하나 세울 만한 땅이라는 뜻으로, 매우 좁아 조금도 여유가 없음을 가리키는 말. 흔히 ‘입추의 여지도 없다.’는 말을 많이 씀.
- 자 -
★자가당착(自家撞着) : 같은 사람의 문장이나 언행이 앞뒤가 서로 어그러져 모순됨.
★자강불식(自强不息) :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아니함.
★자격지심(自激之心)(2002) : 어떤 일을 해 놓고 자기 스스로 미흡하게 여기는 마음
자고현량(刺股懸梁) : 열심히 공부하는 것. 중국 전국시대의 소진(蘇秦)은 송곳으로 허벅다리를 찔러서 졸음을 쫓았고, 초(楚)나라의 손경(孫敬)은 머리를 새끼로 묶어 대들보에 매달아 졸음을 쫓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자수성가(自手成家) : 물려받은 재산이 없는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 한 살림을 이룩하는 것
★자승자박(自繩自縛)(1995) : 제 줄로 제 몸을 옭아 묶는다는 뜻으로, 자기의 말이나 행동으로 자기가 속박(束縛)을 당함.
★자업자득(自業自得) : 자기가 저지른 일을 자기 자신이 받는 일
★자중지란(自中之亂)(1995) : 자기네 패 속에서 일어나는 싸움질
자초지종(自初至終) : 처음부터 끝까지 이르는 동안. 또는 그 사실
자포자기(自暴自棄) : 스스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자기의 몸을 버림. 곧, 실망·타락하여 조금도 노력해 나아가려고 하지 않는 마음가짐이나 몸가짐. 포기
★자화자찬(自畵自讚) : 자기가 그린 그림을 스스로 칭찬한다는 뜻으로, 자신의 행위를 스스로 칭찬함을 말함.
작심삼일(作心三日) : 한 번 결심한 것이 사흘을 가지 않음. 곧, 결심이 굳지 못함.
장삼이사(張三李四) : 장씨의 삼남(三男)과 이씨의 사남(四男)이라는 뜻으로, 성명이나 신분이 뚜렷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 갑남을녀(甲男乙女), 선남선녀(善男善女), 초동급부(樵童汲婦), 필부필부(匹夫匹婦)
재승덕박(才勝德薄) : 재주는 뛰어나지만 덕이 적음.
재자가인(才子佳人) : 재주가 있는 남자와 아름다운 여자
★적반하장(賊反荷杖) :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자가 도리어 잘한 사람을 비난할 경우에 쓰는 말
★★적수공권(赤手空拳) : 맨손과 맨주먹. 곧,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음.
적재적소(適材適所) : 마땅한 인재를 마땅한 자리에 씀.
적진성산(積塵成山) : 티끌 모아 태산. 작은 것도 쌓이면 크게 된다는 말
★전광석화(電光石火) : 전광(電光 : 번갯불)과 석화(石火 : 돌이 서로 부딪치거나 또는 돌과 쇠가 맞부딪칠 때 일어나는 불). 아주 짧은 시간. 아주 빠른 동작
★★전대미문(前代未聞) : 지금까지 들어 본 일이 없는 새로운 일
전도양양(前途洋洋) : 앞길이 드넓은 바다처럼 한이 없다는 뜻으로, 앞길이 탁 트여 있음. 전도유망(前途有望)
전도요원(前道遼遠) : 앞으로 갈 길이 아득히 멂. 목적한 바에 이르기에는 아직도 멂.
전도유망(前途有望) : 앞길에 희망이 있음. 곧, 장래가 유망함.
★전무후무(前無後無) :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전인미답(前人未踏) : 이제까지 아무도 시작한 사람이 없음.
★전전긍긍(戰戰兢兢) : 매우 두려워하여 조심하는 모양. 두려워하여 떠는 모양
★★★전전반측(輾轉反側) : 누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전정만리(前程萬里) : 앞길이 만 리라는 뜻으로, 전도가 매우 유망함. 나이가 젊어 장래가 유망함.
★★전화위복(轉禍爲福)(1994. 2차, 1999) : 화가 바뀌어 복이 됨.
★★절차탁마(切磋琢磨) : 옥석(玉石) 따위를 자르고 갈고 쪼고 다듬는다는 뜻으로, 학문과 덕행을 힘써 닦는 것을 말함.
★★절치부심(切齒腐心) :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면서 속을 썩임.
★★★점입가경(漸入佳境)(1996, 1998) : 점점 흥미로운 경지(境地)로 들어감.
★★정문일침(頂門一鍼) : 정수리에 침을 놓는다는 뜻으로, 간절하고 따끔한 충고를 일컬음.
정이불박(精而不博) : 정밀하기는 하지만 널리 알지는 못함. 박이부정(博而不精)
정저지와(井底之蛙) : 우물 안 개구리. 견문이 좁고 세상 물정에 어두운 경우, 또는 그러한 사람을 이르는 말
제행무상(諸行無常) : 불교 용어로, 우주 만물은 항상 돌고 변하여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않음. 제행(諸行)은 우주간의 만물
★조강지처(糟糠之妻) : 가난할 때에 어려움을 함께 한 아내. 조강(糟糠)은 지게미와 쌀겨라는 뜻으로 가난한 살림을 말함.
★★조령모개(朝令暮改) : 아침에 명령을 내렸다가 저녁에 고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자주 변경함을 뜻함.
조문석사(朝聞夕死) :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유감이 없다는 말. 논어에 나옴.
★조반석죽(朝飯夕粥) : 아침에는 밥, 저녁에는 죽을 먹는다는 뜻으로, 가난한 살림을 일컫는 말
★★조변석개(朝變夕改)(1995) : 아침 저녁으로 뜯어 고침. 곧, 일을 자주 뜯어 고침. 조석변개(朝夕變改)
★★조삼모사(朝三暮四) : 눈앞에 당장 보이는 차이만을 알고 결과가 똑같은 것을 모르거나, 간사한 꾀로 사람을 속여 농락함을 말함. 옛날 송(宋)나라 저공(狙公)이 여러 원숭이에게 상수리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씩 주겠다고 하자 원숭이들이 성을 내는 것을 보고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씩 주겠다고 하니 원숭이들이 좋아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
조율이시(棗栗梨柿) : 제사에 흔히 쓰는 대추·밤·배·감 등의 과일. 또는 제사의 제물을 진설할 때, 왼쪽부터 대추·밤·배·감의 차례로 차리는 격식
조족지혈(鳥足之血) : 새 발의 피. 물건의 분량이 극히 적음을 비유하는 말
종횡무진(縱橫無盡) : 세로와 가로로 다함이 없다는 뜻으로, 자유자재(自由自在)하여 끝이 없는 상태를 말함.
★좌고우면(左顧右眄) : 왼쪽으로 돌아보고 오른쪽으로 돌아본다는 뜻으로, 이쪽저쪽 돌아보는 것을 말함. 주위와 사람을 염려하여 결단을 망설임.
★좌단(左袒) : 왼쪽 어깨를 벗는다는 뜻으로, 남에게 편들어 동의함.
좌불안석(坐不安席) : 마음에 초조·불안·근심 등이 있어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함.
좌정관천(坐井觀天) : 우물에 앉아 하늘을 본다는 뜻으로, 견문이 좁아 세상 물정을 너무 모름. 정저지와(井底之蛙)
좌지우지(左之右之) : 제 마음대로 자유롭게 처리함. 남을 마음대로 지휘함.
좌충우돌(左衝右突) : 이리저리 마구 치고 받고 함.
주객일체(主客一體) : 주인과 손님이 한 몸이라는 뜻으로, 나와 나 밖의 대상이 하나가 됨.
★주객전도(主客顚倒) : 주인과 손님이 뒤바뀐다는 뜻으로, 사물의 경중·완급·선후가 서로 바뀜.
★주경야독(晝耕夜讀) :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독서를 한다는 뜻으로, 바쁜 틈을 타서 어렵게 공부하는 것. 한가롭고 운치 있는 생활
★★★주마가편(走馬加鞭) :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여 더 빨리 달리게 함.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노력함. 정진하는 사람을 더 한층 권장함.
★주마간산(走馬看山) : 달리는 말 위에서 산천을 구경한다는 뜻으로, 바빠서 자세히 보지 못하고 지나침.
★주지육림(酒池肉林) : 술이 못을 이루고 고기가 숲을 이루었다는 뜻으로, 대단한 술잔치를 일컬음.
★★죽마고우(竹馬故友) : 죽마(竹馬 : 대나무로 만든 말)를 타고 놀던 오래된 벗.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사귄 벗
★죽장망혜(竹杖芒鞋) : 대지팡이와 짚신이라는 뜻으로, 가장 간단한 보행이나 여행의 차림을 말함.
★중과부적(衆寡不敵) : 적은 사람으로는 많은 사람을 대적하지 못함.
★중구난방(衆口難防) : 여러 사람의 말은 막기가 어렵다는 뜻
★중구삭금(衆口鑠金) : 뭇사람의 입은 쇠를 녹일 수 있는 무서운 힘을 가짐.
★지기지우(知己之友)(2006) : 자기를 알아주는 벗이라는 뜻으로, 서로 뜻이 통하는 친한 벗을 말함.
지동지서(之東之西) : 동쪽으로 갔다 서쪽으로 갔다 함. 곧, 어떤 일에 주관이 없이 이리저리 갈팡질팡함을 이르는 말
지동지서(指東指西) : 동쪽을 가리켰다가 서쪽을 가리키기도 한다는 뜻으로, 근본에는 손을 못 대고 딴 것을 가지고 이러니저러니 함.
★지란지교(芝蘭之交) : ‘지초(芝草)와 난초(蘭草)’같은 향기로운 사귐이라는 뜻으로, 벗 사이의 맑고도 높은 사귐.
★★★지록위마(指鹿爲馬) :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함.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부리는 것. 진(秦)나라의 조고가 이세 황제에게 사슴을 말이라고 속이어 바친 일에서 유래함.
★지리멸렬(支離滅裂) : 서로 갈라져 흩어지고 찢기어 나눠짐. 어떤 일의 갈피를 잡을 수 없음.
지성감천(至誠感天) : 지극한 정성에 하늘이 감동함.
★지음(知音) : 마음이 서로 통하는 친한 벗
지지부진(遲遲不進) : 더디고 더뎌서 진척이 되지 않음.
★지척지간(咫尺之間) : 매우 가까운 거리
지호지간(指呼之間) : 손짓하여 부를 만한 가까운 거리
진수성찬(珍羞盛饌) : 맛이 좋고 많이 잘 차린 음식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림.
★진퇴양난(進退兩難)(1998) : 나아가는 것과 물러서는 것이 둘 다 어렵다는 뜻으로,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짐. 진퇴유곡(進退維谷)
★진퇴유곡(進退維谷) : 나아가거나 물러서거나 오직 골짜기뿐이라는 뜻으로, 꼼짝할 수 없는 궁지에 빠짐.
진충보국(盡忠報國) : 충성을 다하여 나라의 은혜를 갚음.
질축배척(嫉逐排斥) : 질시하여 내쫓고 물리쳐 내침.
- 차, 카 -
차일피일(此日彼日) : 이날저날. 이날저날 하고 자꾸 기일(期日)을 미루어 가는 경우에 씀.
창업수성(創業守成) : 창업(創業)과 수성(守成). 곧, 나라 혹은 왕업을 세우는 일과 이를 지켜 나가는 일
창졸지간(倉卒之間) : 갑작스런 동안
★창해일속(滄海一粟) : 큰 바다에 뜬 한 알의 좁쌀이라는 뜻으로, 아주 큰 물건 속에 있는 아주 작은 물건을 말함.
★척사위정(斥邪衛正) : 사악한 것을 배척하고 정의를 지킨다.
★천고마비(天高馬肥)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이 썩 좋은 절기임을 일컫는 말
천고만난(千苦萬難) : 온갖 고난
천려일득(千慮一得) : 어리석은 사람도 많은 생각 가운데는 한 가지쯤 좋은 생각이 있을 수 있다는 말 천려일실(千慮一失)
천려일실(千慮一失) : 지혜로운 사람도 많은 생각 가운데는 간혹 실책이 있을 수 있다는 말
천방지축(天方地軸) : 못난 사람이 함부로 덤벙이는 일. 너무 급박하여 방향을 잡지 못하고 함부로 날뛰는 일
천생배필(天生配匹) : 하늘에서 미리 정해 준 배필 천정배필(天定配匹)
천생연분(天生緣分) : 하늘에서 미리 정해 준 연분
천신만고(千辛萬苦) : 온갖 고난, 또는 그것을 겪음.
천애지각(天涯地角) : 하늘의 끝과 땅의 귀퉁이라는 뜻으로, 아주 먼 곳을 이르거나 또는 아득하게 멀리 떨어져 있음.
★천양지차(天壤之差)(2003) : 하늘과 땅의 차이. 곧, 커다란 차이 천양지판(天壤之判)
천양현격(天壤懸隔) : 하늘과 땅 사이처럼 아주 동떨어진 것
천우신조(天佑神助) : 하늘이 돕고 신이 도움.
천은망극(天恩罔極) : 하늘의 은혜가 끝이 없다는 뜻으로, 임금의 은덕이 한없이 두터움.
천읍지애(天泣地哀) : 하늘도 울고 땅도 슬퍼함.
★★천의무봉(天衣無縫) : 천인(天人 : 하늘의 선녀)이 짠 옷은 솔기가 없다는 뜻으로, 문장이 훌륭하여 손댈 곳이 없을 만큼 잘 되었음을 말함.
천인공노(天人共怒) : 하늘과 사람이 함께 분노한다는 뜻으로,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음을 말함.
천자만홍(千紫萬紅) : 울긋불긋한 여러 가지 꽃의 빛깔이나 그 꽃
★★★천재일우(千載一遇)(2000) : 천 년에 한 번 만날 정도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절호의 기회 천재일시(天載一時)
천재지변(天災地變) : 하늘의 재앙과 땅의 변동
천정부지(天井不知) : 천장(天障)을 모른다는 뜻으로, 물가 따위가 한없이 치솟는 것을 말함.
천지신명(天地神明) : 조화(造化)를 맡은 신령
천진난만(天眞爛漫) :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언행으로 나타나는 것
천진무구(天眞無垢) :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여 더러움이 없음.
천차만별(千差萬別) : 여러 가지 사물이 모두 차이가 있고 구별이 있음.
천촌만락(千村萬落) : 수많은 촌락
★천편일률(千篇一律) : 많은 사물이 색다른 바가 없이 모두 비슷비슷함.
천하무적(天下無敵) : 세상에 대적할만한 자가 없음.
천하태평(天下泰平) : 온 세상이 태평함. 걱정이나 근심이 없이 아주 평안함.
천학비재(淺學菲才) : 얕은 학문과 변변찮은 재주. 자신의 학식에 대한 겸칭 천학단재(淺學短才)
철두철미(徹頭徹尾) : 처음부터 끝까지 투철함.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철천지수(徹天之讐) : 하늘에 사무치도록 한(恨)이 맺힌 원수
철천지원(徹天之寃) : 하늘에 사무치는 원망 철천지한(徹天之恨)
첩첩산중(疊疊山中) : 첩첩이 겹친 산 속
★청렴결백(淸廉潔白) : 맑고 깨끗하며 탐욕이 없음.
청산유수(靑山流水) : 푸른 산과 맑은 물. 막힘 없이 썩 잘하는 말의 비유
청운지지(靑雲之志) : 입신출세(立身出世)하려는 대망. 출세하고자 하는 뜻
청이불문(聽而不聞) : 듣고도 듣지 못한 체함. 청약불문(聽若不聞)
청천백일(靑天白日) : 푸른 하늘의 밝은 해. 곧, 맑게 갠 날
청천벽력(靑天霹靂) : 맑게 갠 하늘의 벼락이라는 뜻으로, 뜻밖에 일어난 큰 변동, 또는 갑자기 생긴 큰 사건
★★청출어람(靑出於藍)(1999) : 쪽에서 나온 푸른 물감이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나음을 말함.
청풍명월(淸風明月) : 맑은 바람과 밝은 달. 이는 결백하고 온건한 충청도 사람의 성격을 평하는 말이기도 함.
초동급부(樵童汲婦) : 땔나무를 하는 아이와 물을 긷는 아낙네. 곧, 보통 사람 갑남을녀(甲男乙女), 선남선녀(善男善女), 장삼이사(張三李四), 필부필부(匹夫匹婦)
★초로인생(草露人生) :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덧없는 인생
초미지급(焦眉之急) : 눈썹이 타들어가는 것과 같은 위급함. 매우 위급한 상황을 일컫는 말
초지일관(初志一貫) : 처음 품은 뜻을 한결같이 관철함.
★촌철살인(寸鐵殺人) : 한 치의 쇠붙이로 사람을 죽인다는 뜻으로, 짧은 말로 어떤 일의 급소를 찔러 사람을 크게 감동시키는 것을 말함.
추풍낙엽(秋風落葉) : 가을 바람에 흩어져 떨어지는 낙엽. 세력같은 것이 일순간 실추됨을 비유함.
★춘란추국(春蘭秋菊) : 봄의 난초와 가을의 국화는 각기 특색이 있어 어느 것이 더 낫다고 할 수 없음.
춘와추선(春蛙秋蟬) : 봄의 개구리와 가을의 매미라는 뜻으로, 제 구실을 못하는 언론을 말함.
춘치자명(春雉自鳴) : 봄철의 꿩이 스스로 운다는 뜻으로, 시키거나 요구하지 않아도 제 스스로 하는 것을 말함.
출가외인(出嫁外人) : 시집간 딸은 친정 사람이 아니고 남이나 마찬가지라는 뜻
출몰무쌍(出沒無雙) : 나타났다 숨었다 하는 것이 비길 데 없을 만큼 심함.
출장입상(出將入相) : 나가서는 장수가 되고 들어와서는 재상이 됨. 곧, 문무(文武)를 다 갖추어 장상(將相)의 벼슬을 모두 지낸다는 뜻
충언역이(忠言逆耳) :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림.
취사선택(取捨選擇) :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서 골라잡음.
취생몽사(醉生夢死) : 술에 취하여 꿈을 꾸다가 죽는다는 뜻으로, 아무 의미 없이, 이룬 일도 없이 한 평생을 흐리멍텅하게 보내는 것을 말함.
치인설몽(痴人說夢) : 어리석은 자가 꿈을 말한다는 뜻으로, 종작없이 지껄이는 것을 말함.
치지도외(置之度外) : 내버려 두고 상대하지 않음. 도외시하여 내버려 둠.
칠거지악(七去之惡) : 아내를 내쫓는 이유가 되는 일곱 가지 사항. 시부모에게 불순한 경우, 자식이 없는 경우, 음란한 행실, 질투, 나쁜 병이 있는 경우, 말이 많은 경우, 물건을 훔치는 경우 등을 말함.
★칠보지재(七步之才) : 일곱 걸음을 옮기는 사이에 시를 지을 수 있는 재주라는 뜻으로, 아주 뛰어난 글재주를 이르는 말
칠전팔기(七顚八起) : 일곱 번 넘어지고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뜻으로, 여러 번의 실패에도 굽히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말함.
칠전팔도(七顚八倒) : 일곱 번 넘어지고도 여덟 번 거꾸러진다는 뜻으로, 어려운 고비를 많이 겪는 것을 가리키는 말
칠종칠금(七縱七擒) : 제갈량이 맹획을 일곱 번 놓아주고 일곱 번 사로잡은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마음대로 잡았다 놓아 주었다 하는 것을 말함.
★침소봉대(針小棒大)(1997) : 작은 일을 과장해서 말함.
쾌도난마(快刀亂麻) : 어지럽게 뒤얽힌 삼의 가닥을 썩 잘 드는 칼로 베어 버린다는 뜻으로, 무질서한 상황을 통쾌하게 풀어 놓는 것을 말함.
- 타 -
★타산지석(他山之石) : 다른 산에서 난 나쁜 돌도 자기의 구슬을 가는 데에 소용이 된다는 뜻으로, 남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배울 것이 있다는 뜻
★탁상공론(卓上空論) : 실천성이 없는 허황된 이론
탐관오리(貪官汚吏) : 탐관(貪官 : 탐욕스런 관리)과 오리(汚吏 : 더러운 관리). 곧, 탐욕이 많고 청렴하지 못한 관리
★태산북두(泰山北斗) : 태산(泰山)과 북두성(北斗星)이라는 뜻으로, 남에게 존경을 받는 뛰어난 인물을 말함.
★★토사구팽(兎死狗烹) : 토끼가 잡히면 사냥개는 삶아 먹힌다는 뜻으로, 필요한 때는 이용하고 이용 가치가 없을 때에는 홀대하거나 제거하는 것을 말함.
토사호비(兎死狐悲) : 토끼가 죽자 여우가 슬퍼한다는 뜻으로, 같은 무리의 불행을 슬퍼한다는 말 호사토읍(狐死兎泣)
토포악발(吐哺握髮) : 주공(周公)이 자기를 찾는 이가 있으면 밥을 먹다가도 먹던 것을 뱉고, 머리를 감다가도 머리를 거머쥐고 영접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이는 위정자가 정무에 힘쓰는 것, 또는 훌륭한 인재를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을 비유함.
★통관규천(通管窺天) : 견문이 좁은 사람을 비유하는 말
- 파 -
파란곡절(波瀾曲折) : 크고 작은 물결의 굴곡. 곧, 사람의 생활 또는 일의 진행에 있어서 일어나는 많은 변화와 곤란
파란만장(波瀾萬丈) : 크고 작은 물결이 만 발이나 된다는 뜻으로, 사건의 진행에 변화가 심함을 말함.
파사현정(破邪顯正) : 사도(邪道)를 타파하고 정도(正道)를 드러냄.
★파안대소(破顔大笑) : 안색을 부드럽게 하여 크게 웃음.
★★파죽지세(破竹之勢) : 대를 쪼개는 것과 같은 기세라는 말로, 세력이 강하여 막을 수 없는 형세
팔방미인(八方美人) : 어느 모로 보나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으로, 여러 방면의 일에 능통한 사람 또는 아무 일에나 조금씩 손대는 사람을 말함.
패가망신(敗家亡身) : 가산(家産)을 탕진하고 몸을 망침
팽두이숙(烹頭耳熟) : 머리를 삶으면 귀까지 삶아진다는 뜻으로, 중요한 것만 해결하면 나머지는 따라서 해결됨. 망거목수(網擧目隨)
평사낙안(平沙落雁) : 평평한 모래톱에 내려앉은 기러기처럼 글씨나 문장이 단아(端雅)한 것을 말함.
★폐포파립(弊袍破笠) : 헤진 옷과 부러진 갓이라는 뜻으로, 너절하고 구차한 차림새를 말함.
포복절도(抱腹絶倒) : 몹시 우스워서 배를 안고 넘어질 정도라는 말
★포식난의(飽食暖衣) :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음. 곧, 의식(衣食)이 넉넉함을 말함.
포호빙하(暴虎馮河) : 범을 두드려 잡고 황하강을 맨발로 건넌다는 뜻으로, 용기는 있지만 무모함을 말함.
★★★표리부동(表裏不同) : 겉과 속이 다름. 표리일체(表裏一體)
풍마우세(風磨雨洗) : 바람에 갈리고 비에 씻김. 비바람에 갈리고 씻김.
★★풍수지탄(風樹之嘆) : 부모가 돌아가신 뒤에 효도를 다하지 못한 것을 슬퍼함.
★풍월주인(風月主人) :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는 사람
★풍전등화(風前燈火) : 바람 앞의 등불이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로운 상황을 가리키는 말
풍찬노숙(風餐露宿) : 바람 속에서 먹고 이슬을 맞으며 잔다는 뜻으로, 바람과 이슬을 무릅쓰고 한데에서 먹고 자는 것을 말함.
피골상접(皮骨相接) : 살가죽과 뼈가 맞붙을 정도로 몹시 마름.
피차일반(彼此一般) : 저편이나 이편이나 한가지. 두 편이 서로 같음.
필부지용(匹夫之勇) : 소인(小人)과 같은 사려(思慮) 깊지 못한 무모한 용기. 필부(匹夫)는 한 사람의 남자란 뜻으로, 소인(小人)을 말함.
필부필부(匹夫匹婦) : 한 사람의 남자와 한 사람의 여자. 곧, 평범한 남녀. 보통 사람 갑남을녀(甲男乙女), 선남선녀(善男善女), 장삼이사(張三李四), 초동급부(樵童汲婦)
★필유곡절(必有曲折) : 반드시 어떠한 까닭이 있음.
- 하 -
★하석상대(下石上臺) :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기. 곧, 임시변통(臨時變通)으로 이리저리 둘러맞추는 것
★학수고대(鶴首苦待) : 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늘여 애태우며 기다린다는 뜻으로, 몹시 기다림을 말함.
★★한단지몽(邯鄲之夢) : 사람의 일생과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비유하는 말 노생지몽(老生之夢)
한단지보(邯鄲之步) : 자기의 본분을 잊고 함부로 남의 흉내를 내면 두 가지를 다 잃는다는 말. 조나라의 한단 사람이 잘 걷는다고 하여 연나라의 한 소년이 그곳에 가서 걷는 방법을 배웠는데 익히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고국의 걸음걸이까지도 잊어 버리고 기어 돌아왔다는, 장자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한우충동(汗牛充棟) : 책을 수레에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방 안에 쌓으면 마룻대까지 닿을 만큼 많다는 뜻으로, 아주 많은 장서를 가리키는 말
★한중진미(閒中眞味) : 한가한 가운데 깃들이는 참다운 맛
★함구무언(緘口無言)(1999) : 입을 다물고 말이 없음.
★함분충원(含憤充怨) : 분함을 품고 원한을 채움.
★★함포고복(含哺鼓腹) : 잔뜩 먹어서 배를 두드리며 즐김.
★함흥차사(咸興差使) : 함흥에 파견한 사신이라는 뜻으로, 한 번 가기만 하면 깜깜 소식이라는 말. 심부름꾼이 가서 소식이 아주 없거나 회답이 더디게 올 때에 쓰는 말. 조선 태조가 왕위를 물려주고 함흥에 있을 때, 태종이 보낸 사신을 죽이거나 잡아가두어 돌려보내지 않은 고사에서 유래
해로동혈(偕老同穴) : 살아서는 함께 늙고 죽어서는 같은 무덤에 묻힌다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하자는 부부 간 사랑의 맹세를 가리키는 말
★행운유수(行雲流水) : 떠가는 구름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일의 처리에 막힘이 없거나 마음씨가 시원시원함을 비유
허심탄회(虛心坦懷) : 마음 속에 아무런 사념이 없이 품은 생각을 터놓고 말함.
★★허장성세(虛張聲勢)(2002) : 실속은 없이 허세만 부림.
현모양처(賢母良妻) : 어진 어머니이면서 또한 착한 아내
현상호의(玄裳縞衣) : 검은 치마와 흰 저고리라는 뜻으로, 학(鶴)의 모양을 말함.
현하지변(懸河之辯) : 거침없이 잘 하는 말. 현하(懸河)는 경사가 급하여 쏜살같이 흐르는 강으로, 말을 유창하게 잘 하는 것을 비유함.
혈혈단신(孑孑單身) : 외로운 처지의 홀몸
혈혈무의(孑孑無依) : 외로운 처지에 의지할 데가 없음.
★형설지공(螢雪之功) : 애써 공부한 보람
★★★호가호위(狐假虎威)(2002) : 여우가 범의 위세(威勢)를 빌린다는 뜻으로, 남의 세력을 빌어 위세를 부리는 것
★호구지책(糊口之策) : 입에 풀칠을 할 방책. 곧, 가난한 살림에서 겨우 먹고 살아가는 방책
호사다마(好事多魔) : 좋은 일에는 흔히 장애물이 들기 쉬움.
★호사유피(虎死留皮) : 범이 죽으면 가죽을 남기는 것처럼 사람도 죽은 뒤에는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말
호시탐탐(虎視耽耽) : 범이 먹이를 노리어 눈을 부릅뜨고 노려봄. 기회를 노리면서 가만히 정세를 관망하는 것을 말함.
호언장담(豪言壯談) : 호기스런 말과 자신 있는 말
호연지기(浩然之氣) : 천지간(天地間)에 충만하고 광대한 원기를 도의에 근거를 두고 공명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러울 것이 없는 도덕적 용기. 사물에서 해방되어 자유스럽고 유쾌한 마음
호의호식(好衣好食) :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이라는 뜻으로, 잘 입고 잘 먹는 것을 말함.
★호접지몽(胡蝶之夢) : 장자가 꿈에 나비가 되어 즐겁게 놀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꿈도 현실도, 삶도 죽음도 구별이 없는 세계를 말한다. 우리가 보고 생각하는 것도 한낱 만물의 변화상에 불과한 것이다. 곧, 외물과 자아의 구별이 없는 세계를 강조한 말
호천망극(昊天罔極) : 어버이의 은혜는 하늘과 같아서 다함이 없다는 말
호형호제(呼兄呼弟) : 서로 형이니 아우니 하고 부른다는 뜻으로, 가까운 친구 사이를 말함.
혹세무민(惑世誣民) :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이는 것
혼비백산(魂飛魄散) : 혼백(魂魄)이 날아 흩어진다는 뜻으로, 어떤 일로 몹시 놀라 어쩔 줄 모르는 상황을 일컬음.
혼연일체(渾然一體) : 어떠한 차별이나 균열이 없이 한 몸이 됨.
혼연일치(渾然一致) : 어떠한 차별이나 구별이 없이 한 가지로 합치함.
★★혼정신성(昏定晨省) : 혼정(昏定 : 밤에 잘 때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밤새 안녕하시기를 여쭙는 일)과 신성(晨省 : 이른 아침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밤새의 안후를 살피는 일). 자식이 조석(朝夕)으로 부모의 안부를 물어서 살핌.
홀현홀몰(忽顯忽沒) : 홀연히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짐.
홍동백서(紅東白西) : 제사를 지내면서 제물을 진설(陳設)할 때,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차리는 격식
홍로점설(紅爐點雪) : 빨갛게 달아오른 화로(火爐) 위에 눈을 뿌리면 순식간에 녹듯이, 사욕이나 의혹이 일순간에 꺼져 없어짐을 뜻하는 말임. 또는 큰 일을 하는데 있어서 힘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적어서 아무런 보람도 얻을 수 없는 것을 말함.
홍익인간(弘益人間) :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뜻. 이는 단군의 건국이념으로서, 우리나라 정교(政敎)의 최고 이념임.
★홍일점(紅一點) : 여럿 가운데서 오직 하나 이채를 띠는 것. 많은 남자들 틈에 오직 하나뿐인 여자
화룡점정(畵龍點睛) : 어떤 명화가(名畵家)가 용을 그린 뒤에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려 넣었더니 그 용이 홀연히 구름을 타고 올라갔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사물의 가장 요긴한 곳, 또는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끝내어 완성시키는 것을 말함.
★★화사첨족(畵蛇添足) : 뱀을 그리면서 발을 보태어 넣는다는 뜻으로, 쓸데없는 일을 하는 것을 말함. 사족(蛇足)
화서지몽(華胥之夢) : 낮잠. 선몽(善夢). 옛날 중국의 황제가 낮잠을 자다가 꿈에 화서라는 나라에 가서 그 나라의 선정(善政)을 보고 깨어서 깊이 깨달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화용월태(花容月態) : 꽃 같은 용모와 달 같은 자태. 미인의 얼굴과 맵시
화조월석(花朝月夕) : 꽃 피는 아침과 달 뜨는 저녁. 경치가 썩 좋은 때를 일컫는 말
★★화중지병(畵中之餠) : 그림에 떡. 곧, 실속 없는 말에 비유하는 말
화풍난양(和風暖陽) : 부드러운 바람과 따뜻한 햇볕
★★환골탈태(換骨奪胎)(1999) : 뼈대를 바꾸고 태를 바꾼다는 뜻으로, 시(詩)를 지으면서 고인(古人)의 시구를 바꾸고 전인(前人)의 시의(詩意)를 빌려 새롭게 탈바꿈하는 것
환과고독(鰥寡孤獨) : 홀아비[늙고 아내가 없는 사람]·과부[늙고 남편이 없는 사람]·고아[어리며 부모가 없는 사람]·무의탁자[늙어서 자식이 없는 사람]
환호작약(歡呼雀躍) : 기뻐서 소리치며 날뜀.
황공무지(惶恐無地) : 황공하여 몸 둘 곳을 모름.
황당무계(荒唐無稽) : 언행이 허황되어 믿을 수가 없음.
★회빈작주(回賓作主) : ‘손님으로 온 사람이 도리어 주인 행세를 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대하여 주장하는 사람을 제쳐 놓고 자기 마음대로 처리함을 이르는 말
★회자인구(膾炙人口) : 널리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 회자(膾炙)는 회와 구운 고기로, 널리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말함.
★★회자정리(會者定離)(2001) : 만나는 자는 반드시 헤어지게 된다는 불교 용어로, 이 세상의 무상(無常)함을 일컬음. 거자필반(去者必反)
횡설수설(橫說竪說) : 조리가 없는 말을 함부로 지껄임.
후생가외(後生可畏) : 후배는 나이가 젊고 기력이 좋으므로 학문을 쌓으면 어떠한 역량을 나타낼지 모르기 때문에 그 앞날이 두렵다는 말
★후안무치(厚顔無恥) : 뻔뻔스러워 부끄러움이 없음. 파렴치한(破廉恥瀚)
후회막급(後悔莫及) : 뒤에 뉘우쳐도 미치지 못한다는 뜻으로, 잘못된 뒤에 아무리 뉘우쳐도 어찌할 수가 없다는 말
★★흥진비래(興盡悲來)(2001) :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온다는 뜻으로, 순환하는 세상의 이치를 가리키는 말
희로애락(喜怒哀樂) :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 사람의 온갖 감정
희색만면(喜色滿面) : 기쁜 빛이 얼굴에 가득함.
희희낙락(喜喜樂樂) : 매우 기뻐하고 즐거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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